2016/12/23
2016/11/30
교차하는 어둠과 빛의 왕, 페리돗드, 감사형 쿠호린&레위, 감사형 우아사하
스토리 제목이 혼란스럽게 되어있는데 풀어쓰자면 어둠의 왕들과 빛의 왕들이 교차한다 정도가 될것이다. 하면서 아 이거 카드로 나오겠구나 싶은것들이 죄다 2주년초성배제로 풀리더라. 주인공의 미래를 다루는 에피소드는 언제나 재미있게 마련이지만 팔사리아는 나오기만 하면 존내 쎈 팔사리아가 쿠아아아 울부짖었다 수준이 되어버려서 짜증. 이런 괴물이 버티고있는데 대관계획이고 성배고 성창이고 무슨 소용이람? 자캐딸 자제염
일단 페리돗드부터. 지금까지 그냥 페리도트인줄 알았는데 덱 명 붙이려고 보니 페리돗드라서 약간 놀랐음. 발음하기는 더 어려워졌고. 전술로 보자면... 그냥 쉽다. 전 시즌에서 니무에랑 속박플레이(유저가 당하는쪽) 삼매경이다가 이쪽으로 오니 이건너무 쉽구만. 공격이 가열찬것도 아니고 드로깎이 약간 귀찮은 정도라 덱 돌리는 법만 익히면 공방에서도 지옥급이 문제없이 클리어되는 수준. 지옥급에선 선제공격을 하긴 하는데 그냥 타게팅이고 도발로 끌어주지 않아도 죽질않아서 의미가 없다. 아, 왼쪽의 사신은 마법대미지만 통하고 오른쪽의 낫은 물리대미지만 통하는데 도적에 감팔사나 감사하같은 mmr급 광속공격이 생겨서 용병은 그냥 물리로 가면 된다. 공략미비한 마용이 오더라도 도적이 쩔어주면 인챈트연타+감전으로 낫을 깨는 수준.
1턴. 만약 두장 있는 도발이 다 잡혀버린다면 티스토와 함께 광속성을 붙여주자(2드로는 아니어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타게팅 맞은 플레이어에게 드로깎2가 날아가므로 광속성2드로로 벌충을 해주자. 패 돌리는데 의미가 있으니 3장을 내버려도 괜찮다.
2턴. 드로깎이 없어서 그냥 패를 돌리면 된다. 가장 좋은건 체인 걸린 모드레드를 감부호라든가와 함께 내주는것이다. 1턴에 2드로를 해줬어도 드로깎 맞은놈이 두장 돌렸으면 한장이 비게되니 어쨌거나 이 턴도 2드로를 해주자.
3턴. 코봉인과 드로깎이 모드 들어오므로 반드시 도발로 끌어줘야한다. 이 반드시 때문에 도발이 두장이나 들어가야했지. 가장 좋은건 암부호+감팔사+왕콘스로 도발과 3드로를 하는것. 감팔사를 여기 던지는건 용돚이 감팔사의 인챈트를 업고 공격하라는 의미인데... 뭐 패가 말리면 2턴에 던질수도 있지 뭐. 용병이 제대로 된 놈이라면
4턴도 드로깎이 있긴 한데 아마 여기서 끝날것이다. 처음에는 여기서 안 끝날 경우를 대비해서 도발을 하기도 해봤는데 내가 먼저 죽길래 그냥 방어만 열심히 올려서 나눠맞는게 낫다.
그리고 페리돗드 모델링이 참 이쁘게 나왔다. 특히 표정이 잘 만들어졌음. 이와노 일 안하냐는 불평이 나오지않을수 없던 산타언니나 메이브 생각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감사형 쿠홀린&레위. 어.... 어떻게깼더라? 창을 먼저 깼던가 레위를 먼저 깼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별로 어렵진 않았던거같다. 우아사하가 더 쉬워서 이쪽만 했음
감사형 우아사하. 들고있는 지팡이가 매턴마다 물마반사 배리어를 깐다. 그러니까 공략으로 따지자면 지팡이를 먼저 깨고 피니쉬를 해야할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팡이가 깨지면 전체공격을 하기때문에 반사로 죽을래살래 하는 상태가 된 아서가 죽기 십상이다. 그래서 공략은 그냥 반사를 맞거나 말거나 그냥 딜해서 올부파로 잡아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반사는 죽지는 않고 공격 자체는 단일공격 뿐이므로 내가 도발로 다 받아내버리면 용돚은 피1인 상태로 죽지않는다.
일단 페리돗드부터. 지금까지 그냥 페리도트인줄 알았는데 덱 명 붙이려고 보니 페리돗드라서 약간 놀랐음. 발음하기는 더 어려워졌고. 전술로 보자면... 그냥 쉽다. 전 시즌에서 니무에랑 속박플레이(유저가 당하는쪽) 삼매경이다가 이쪽으로 오니 이건너무 쉽구만. 공격이 가열찬것도 아니고 드로깎이 약간 귀찮은 정도라 덱 돌리는 법만 익히면 공방에서도 지옥급이 문제없이 클리어되는 수준. 지옥급에선 선제공격을 하긴 하는데 그냥 타게팅이고 도발로 끌어주지 않아도 죽질않아서 의미가 없다. 아, 왼쪽의 사신은 마법대미지만 통하고 오른쪽의 낫은 물리대미지만 통하는데 도적에 감팔사나 감사하같은 mmr급 광속공격이 생겨서 용병은 그냥 물리로 가면 된다. 공략미비한 마용이 오더라도 도적이 쩔어주면 인챈트연타+감전으로 낫을 깨는 수준.
1턴. 만약 두장 있는 도발이 다 잡혀버린다면 티스토와 함께 광속성을 붙여주자(2드로는 아니어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타게팅 맞은 플레이어에게 드로깎2가 날아가므로 광속성2드로로 벌충을 해주자. 패 돌리는데 의미가 있으니 3장을 내버려도 괜찮다.
2턴. 드로깎이 없어서 그냥 패를 돌리면 된다. 가장 좋은건 체인 걸린 모드레드를 감부호라든가와 함께 내주는것이다. 1턴에 2드로를 해줬어도 드로깎 맞은놈이 두장 돌렸으면 한장이 비게되니 어쨌거나 이 턴도 2드로를 해주자.
3턴. 코봉인과 드로깎이 모드 들어오므로 반드시 도발로 끌어줘야한다. 이 반드시 때문에 도발이 두장이나 들어가야했지. 가장 좋은건 암부호+감팔사+왕콘스로 도발과 3드로를 하는것. 감팔사를 여기 던지는건 용돚이 감팔사의 인챈트를 업고 공격하라는 의미인데... 뭐 패가 말리면 2턴에 던질수도 있지 뭐. 용병이 제대로 된 놈이라면
4턴도 드로깎이 있긴 한데 아마 여기서 끝날것이다. 처음에는 여기서 안 끝날 경우를 대비해서 도발을 하기도 해봤는데 내가 먼저 죽길래 그냥 방어만 열심히 올려서 나눠맞는게 낫다.
그리고 페리돗드 모델링이 참 이쁘게 나왔다. 특히 표정이 잘 만들어졌음. 이와노 일 안하냐는 불평이 나오지않을수 없던 산타언니나 메이브 생각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감사형 쿠홀린&레위. 어.... 어떻게깼더라? 창을 먼저 깼던가 레위를 먼저 깼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별로 어렵진 않았던거같다. 우아사하가 더 쉬워서 이쪽만 했음
감사형 우아사하. 들고있는 지팡이가 매턴마다 물마반사 배리어를 깐다. 그러니까 공략으로 따지자면 지팡이를 먼저 깨고 피니쉬를 해야할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팡이가 깨지면 전체공격을 하기때문에 반사로 죽을래살래 하는 상태가 된 아서가 죽기 십상이다. 그래서 공략은 그냥 반사를 맞거나 말거나 그냥 딜해서 올부파로 잡아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반사는 죽지는 않고 공격 자체는 단일공격 뿐이므로 내가 도발로 다 받아내버리면 용돚은 피1인 상태로 죽지않는다.
2016/11/15
헤브리디즈학원 정상결전, 니무에, 학도형 카구야, 학도형 이그레인 (161031~161115)
일단 니무에부터. 빙속성이라서 빙니무에라고도 불린다. 청소기본체는 물리, 청소기헤드는 마법으로 때려야하고 헤드를 깨면 본체의 내성이 낮아져서 딜이 들어간다. 이쪽의 공업과 힐업을 감지하는데 물마업은 14500을 넘으면 깎고 올려버리고, 힐업은 1만 올라가도 즉사급 패턴이 발동한다. 이 패턴은 청소기헤드가 하는건데 본체를 깨버려도 이 흡수패턴은 그대로 이어지므로 주의. 게다가 더럽게도 전체트랩을 걸고 시작하는데 여기서 쓸 수 있는 트랩해제는 모든 카드를 다 모아봤자 겨우 5장. 사고위험이 너무 높아서 공방은 그냥 초노급으로 돌고 솔플로 지옥을 돌았다. 덧붙이자면 가희가 너무 어려워지는 강적이고 부호만 주의점이 없어서 죄다 부호로 포변을 했는지 공방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
일단 공략은 주구장창 마방 위주로 올리다가 3턴에 군장돚으로 2턴인챈트를 걸어주고 4턴에 헤드 깨지고 날아오는 전체+마2+물2(지옥급기준)을 견뎌내는것. 처음에는 저 약산사하대신 복팔사를 넣어서 도발을 해봤는데 어차피 잘 안되더라 ㅋㅋ 어쨌거나 중요한건 저기서 강력한 방어인 부스트 히미코와 부스트 모드레드가 4턴에 작동하도록 하는 것. 다행히 모드레드는 3턴지속이니 2턴아니면 3턴에 던지면 4턴까지 작동하니 그때 파티원들이 암속성을 한장이라도 내주면 행복하다. 3턴은 군장돚을 내야하니 히미코는 4턴밖에 낼 때가 없군.
공버프를 걸 수가 없어서 인챈트와 다단히트로 공략이 잡혔고, 그런 이유로 풍속성 다단히트가 적은 도적은 디버프와 인챈트지원을 하는게 역할이다. 한편 용병이 딜을 다 해야하는데 풍속성 다단히트가 많아서 편리하다. 염하형 에로졸과 학도형 카구야로 3턴지속 인챈트를 걸고 학도 돚가, 역행 오이페, 염하 육천마왕 등으로 열심히 치는 것. 다만 오이페는 헤드에 열풍이 걸려있어야 딜이 제대로 들어가니 주의.
4턴에 헤드를 깨는게 기준이지만 사실 패가 꼬였으면 5턴으로 넘겨도 딱히 광폭화패턴은 없다. 그리고 내가 방어를 아무리 잘 올려도 받는 대미지가 들쭉날쭉한데 이유를 알수가 없다 흠...
학도형 카구야. 공략위키에서는 2턴에 도발로 디버프를 땡기고 3턴에 쾅 한다고 되어있긴한데 그게 공방에선 잘 안되지.
학도형 이그레인.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빙속성에 지시봉만 광속성. 물마복합공격. 하나마루 두개가 떠있는데 이걸 하나는 마법, 하나는 물리로 치면서 딜하면 된다. 복잡하지도 않고 생각없이 해도 될 정도라 은수첩앵벌은 이걸로 했지.
참고로 메달교환소에서 얻을수 있는 이그레인이 완전 개사기. 가챠가 아니라서 콜그리반스보다 방어력이 200 정도 부족하긴한데 자체적으로 드로도 있고, 방어카드 아닌걸로도 조합가능하고, 3장 내면 2드로라는 완전 상위호환이다.
일단 공략은 주구장창 마방 위주로 올리다가 3턴에 군장돚으로 2턴인챈트를 걸어주고 4턴에 헤드 깨지고 날아오는 전체+마2+물2(지옥급기준)을 견뎌내는것. 처음에는 저 약산사하대신 복팔사를 넣어서 도발을 해봤는데 어차피 잘 안되더라 ㅋㅋ 어쨌거나 중요한건 저기서 강력한 방어인 부스트 히미코와 부스트 모드레드가 4턴에 작동하도록 하는 것. 다행히 모드레드는 3턴지속이니 2턴아니면 3턴에 던지면 4턴까지 작동하니 그때 파티원들이 암속성을 한장이라도 내주면 행복하다. 3턴은 군장돚을 내야하니 히미코는 4턴밖에 낼 때가 없군.
공버프를 걸 수가 없어서 인챈트와 다단히트로 공략이 잡혔고, 그런 이유로 풍속성 다단히트가 적은 도적은 디버프와 인챈트지원을 하는게 역할이다. 한편 용병이 딜을 다 해야하는데 풍속성 다단히트가 많아서 편리하다. 염하형 에로졸과 학도형 카구야로 3턴지속 인챈트를 걸고 학도 돚가, 역행 오이페, 염하 육천마왕 등으로 열심히 치는 것. 다만 오이페는 헤드에 열풍이 걸려있어야 딜이 제대로 들어가니 주의.
4턴에 헤드를 깨는게 기준이지만 사실 패가 꼬였으면 5턴으로 넘겨도 딱히 광폭화패턴은 없다. 그리고 내가 방어를 아무리 잘 올려도 받는 대미지가 들쭉날쭉한데 이유를 알수가 없다 흠...
학도형 카구야. 공략위키에서는 2턴에 도발로 디버프를 땡기고 3턴에 쾅 한다고 되어있긴한데 그게 공방에선 잘 안되지.
학도형 이그레인.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빙속성에 지시봉만 광속성. 물마복합공격. 하나마루 두개가 떠있는데 이걸 하나는 마법, 하나는 물리로 치면서 딜하면 된다. 복잡하지도 않고 생각없이 해도 될 정도라 은수첩앵벌은 이걸로 했지.
참고로 메달교환소에서 얻을수 있는 이그레인이 완전 개사기. 가챠가 아니라서 콜그리반스보다 방어력이 200 정도 부족하긴한데 자체적으로 드로도 있고, 방어카드 아닌걸로도 조합가능하고, 3장 내면 2드로라는 완전 상위호환이다.
2016/09/28
단절의 빛을 찾아서, 화이트키마이라, 성기형 퍼시벌, 갤러해드 (160915~160930)
15일짜리 짤막한 시즌인데...뭔가 희한한걸 시도하는 시즌이다. 일단 스페셜퀘스트는 제대로 열린게 없는데, 단절의빛을찾아서라는 서브스토리가 있고 성기형딘드라인과 성기형에베인을 중급, 상급 순서로 클리어하면 갤러해드와 성기형 퍼시발이 오픈된다. 여기까지의 강적들은 자신카드는 드롭하지않고 레어리티1짜리 종이쪼가리 전편을 드롭하는데, 이건 명작을 한 종이쪼가리를 재료로 괴리진화시켜 레어리티를 올릴 수 있다. 각각 10, 25, 50을 재료로 쓰던가? 이렇게 레어리티를 올리다보면 서브스토리도 한장 한장 진행할 수 있다. 최종장을 하기 위해선 갤러해드와 퍼시발을 초급까지 다 깨면 단절의빛을찾아서 후편=화이트키마이라가 오픈되는데 화이트키마이라는 UR짜리 종이쪼가리 후편을 드롭한다. 이걸 25만큼 명작해서 아까 그 종이쪼가리 전편을 밀레진화하면 책으로 변하고 스토리 최종장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최종장까지 다 완료하면 그제서야 메달가챠가 오픈된다. 어 길다.
또 웃기는게, 메달가챠에서는 스토리에서 등장한 성기형 딘드라인, 에베인, 퍼시발, 액터드마리스가 드랍되는데 얘네들은 밀레진화를 하기위해서 키라리가 아니라 종이쪼가리 후편을 명성100을 만들어야한다. 즉 4종을 위해서는 스토리 오픈하는것까지 포함해서 종이쪼가리가 425장이 필요하다는 소리. 종이쪼가리 드랍이 워낙 많아서 큰 문제는 없지만 인벤이 많이 모자란다. 그리고 종이쪼가리를 400장 넘게 모으다보면 메달은 당연히 쌓여있기에 메달명작도 간단히 끝난다.
말하자면 명작까지 끝낼정도의 유저가 아니라면, 흔히 명함이라 부르는 한장정도만 챙기고 그걸 밀레진화시켜 카드풀을 쌓는다는 뉴비가 크는 방식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스토리를 넣었다는것은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생각하지만 진화재료에 종이쪼가리가 들어가는건 아무리봐도 잘못이라고 생각중.
일단 후편=화이트키마이라부터 보자. 여전히 전체물공담당인 사자머리, 마공 및 디버프 담당인 염소머리, 독 연타 담당인 뱀머리로 구성된다. 뱀머리만 화속성이고 나머지는 광속성. 물방이 높으므로 마용강요. 공격이 물공위주이니 물방위주.
특이한점은 방벽을 높이 쌓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2턴은 마방, 3턴은 물방이 8000을 넘으면 거기에 반응해서 공격이 즉사급으로 강해진다. 그래서 너무 강한 방벽은 넣지않았다. 좀 문제가 되는건 가페리나 돚단테처럼 방벽을 성배제퀄리티로 올리는 그런 카드들이 나오는 경우이다. 그 자체로 3500 넘는 방벽을 2턴간 까는데다 체인으로 올라가는 양까지 생각하면 계산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리고 시즌 중간에 통갤러가 등장했는데 성배제에서 가갤러만 나오더라. 그래서 가희덱도 짜봤는데 의외로 할만한듯. 확밀아티켓으로 모드레드 하나 바꿔서 써먹었고. 원래 강적이 있으면 그 강적을 저격하는 가챠가 나오게 마련인데, 강적을 성배제가 저격하면 무슨 참사가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 용갤러 잡히기만하면 3턴, 패 잘잡히면 2턴, 유튜브로는 1턴에 참피처럼 터져나가는거 보면 뭔가 허무하다.
1턴. 여기서는 시작부터 피를 10%로 깎고 회깎이 들어온다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가희라면 전기녀/모르가즈/로엔그린을 내서 피를 채우는게 좋지만 그게 안잡히면 읍읍이랑 다른 힐이라도 써야한다. 정 안되면 가갤러를 여기서 내든가. 부호라면 1코 2코 한장씩 내면 된다. 공격은 화속성인 뱀 위주이니 레이보다는 다른걸 써보자. 솔플에서는 최대한 가희의 힐을 체인 이어주면서 도적은 뱀꼬리에 물리디버프.
2턴. 마방이 8000 넘으면 큰일난다. 마침 염소머리가 1턴짜리 코봉인을 쓰니 가희가 가페리 내지않나 눈치를 보면서 도발을 올리자. 처음에는 이번에 새로나온 츠바키와 호무라로 2코도발만 넣고 써봤는데 좀 위험해서 노체인 각오한 마서와 개편된 팔사로 바꿨다. 마방은 어차피 내가 들고오질않았으니 부담이 적기는 한데 1턴이 아닌 이번턴에 가희가 페리도트를 꺼낸다면 마방이 같이올라가는 미쿠는 자제해야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카드의 표시방벽에는 체인이 적용되지않기에 8000 넘기기쉽다. 가희라면 그냥 적당히 독해제와 체인을 이을수있게 내면 된다. 참고로 1턴에 가갤러, 2턴에 가단테를 용갤러에게 걸어줄수있으면 무려 2턴킬이 완성된다.
3턴. 마찬가지로 물방8000 리미트가 걸려있다. 아마 용병이 용갤러가 있으면 끝장을 내려들것이고, 없으면 염소머리라도 깨려고할것이다. 그러니 암체인을 걸어줘야하는데, 코봉인을 땡겼기때문에 3코밖에 활용할수없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리 아프지않으므로 1턴과 마찬가지로 1코 2코 하나씩 쓰면 된다. 패가 없다고 도발 쓰면 뱀한테 얻어맞고 죽을수도 있다. 부팔사의 물방벽은 2턴지속이니 각별히 주의. 가희는 마찬가지로 힐하면 되는데 2턴에 부호가 맞은 독을 내버려두면 독강화가 들어갈수 있으니 풀어주는게 좋다. 이번턴에 염소머리에 공격을 안하면 코봉인이 한번 더 날아오고 뱀꼬리를 공격하면 독공격을 안한다.
4턴. 염소머리는 깨졌을테니 이번턴은 뱀꼬리를 깬다. 아니, 염소머리가 안깨졌을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같이 깨면 된다. 이번턴에도 방벽 많이 올리면 반응해서 아프게 날아오니 주의. 6코나 되니까 카드를 3장내고싶지만 그러면 도발을 낼 수 밖에 없으니 자제하자. 뱀꼬리가 살아남기라도 하면 나만 죽는다. 사실 빙속성이 적어서 체인을 못 이어줄수도 있지만...그래도 뱀꼬리는 약해서 용가가 제대로 하면 잘 깨진다.
그 이후는 전체공격만 날아오니 적당히 방벽 올리면서 도발을 순환시키면 언젠간 깨진다.
이 긴 설명이 4체인용갤러=승리라는 간단한 한마디로 교제할 수 있는거 보면 그야말로 성배제존망겜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번에 새로나온 광팔사도 용갤러 없으면 골때린다며?? 참고로 키마이라 저격가챠인 츠바키는 올라가는 물방이 낮.다.라는게 저격요소인지라 이번 강적 지나가면 쓸모가 없어질게 불보듯 뻔하다. 아니, 이번강적만 해도 쓰다가 결국 빼버렸잖아. 이런게 부스터가챠에서 두장이나 나와버리다니 뭔가 단단히 손해본 느낌이다.
성기형 퍼시벌. 광속성이며 칼은 마공을 하며 물공만 먹힌다. 도끼창은 물공을 하며 마공만 먹힌다. 그래서 용돚이 모두 딜을 해야하는데 병신같은 마용과 디버프돚때문에 암걸린다. 그게 아니더라도 전체공격 들고오는 병신들이 많아서. 우아사하노트만 읽어봐도 단일공 들고오고싶지않니?
어쨌거나 부호 입장에선 그냥 양면버프 열심히 올리면 된다.
갤러해드. 마찬가지로 광속성이며 물공과 마공이 비슷하게 날아온다. 특이요소는 왼손에 인챈대미지를 넣지않으면 이쪽의 공업을 해제한다는 것. 그래서 린을 넣은건데... 당연히 돚은 디버프와 인챈트를 걸고 용병은 왼손을 쳐주다가 광역으로 와장창하면 되는 간단한 강적인데 병신들이 그걸 안한다. 나만 용병한테 인챈 걸어주는데 용병이 왼손 냅두고 칼 치면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안 들수가 없다. 마침 이번시즌은 게릴라강적이 아니라 상시오픈강적이고 명작을위해 계속 돌 필요도 없기때문에 공방물이 특히 더럽다.
아, 부호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양면버프 올리면 된다. 인챈은 눈치 봐가면서. 그래서 덱 자체도 퍼시발덱이랑 거의 차이가 없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가갤러 덕분에 가능해진 가희덱. 이거 하나로 퍼시발과 갤러해드 둘 다 쓸수있다. 물론 그런다고 쉽다는건 아니다. 용병신 돚병신들 진짜 아오....
또 웃기는게, 메달가챠에서는 스토리에서 등장한 성기형 딘드라인, 에베인, 퍼시발, 액터드마리스가 드랍되는데 얘네들은 밀레진화를 하기위해서 키라리가 아니라 종이쪼가리 후편을 명성100을 만들어야한다. 즉 4종을 위해서는 스토리 오픈하는것까지 포함해서 종이쪼가리가 425장이 필요하다는 소리. 종이쪼가리 드랍이 워낙 많아서 큰 문제는 없지만 인벤이 많이 모자란다. 그리고 종이쪼가리를 400장 넘게 모으다보면 메달은 당연히 쌓여있기에 메달명작도 간단히 끝난다.
말하자면 명작까지 끝낼정도의 유저가 아니라면, 흔히 명함이라 부르는 한장정도만 챙기고 그걸 밀레진화시켜 카드풀을 쌓는다는 뉴비가 크는 방식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스토리를 넣었다는것은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생각하지만 진화재료에 종이쪼가리가 들어가는건 아무리봐도 잘못이라고 생각중.
일단 후편=화이트키마이라부터 보자. 여전히 전체물공담당인 사자머리, 마공 및 디버프 담당인 염소머리, 독 연타 담당인 뱀머리로 구성된다. 뱀머리만 화속성이고 나머지는 광속성. 물방이 높으므로 마용강요. 공격이 물공위주이니 물방위주.
특이한점은 방벽을 높이 쌓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2턴은 마방, 3턴은 물방이 8000을 넘으면 거기에 반응해서 공격이 즉사급으로 강해진다. 그래서 너무 강한 방벽은 넣지않았다. 좀 문제가 되는건 가페리나 돚단테처럼 방벽을 성배제퀄리티로 올리는 그런 카드들이 나오는 경우이다. 그 자체로 3500 넘는 방벽을 2턴간 까는데다 체인으로 올라가는 양까지 생각하면 계산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리고 시즌 중간에 통갤러가 등장했는데 성배제에서 가갤러만 나오더라. 그래서 가희덱도 짜봤는데 의외로 할만한듯. 확밀아티켓으로 모드레드 하나 바꿔서 써먹었고. 원래 강적이 있으면 그 강적을 저격하는 가챠가 나오게 마련인데, 강적을 성배제가 저격하면 무슨 참사가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 용갤러 잡히기만하면 3턴, 패 잘잡히면 2턴, 유튜브로는 1턴에 참피처럼 터져나가는거 보면 뭔가 허무하다.
1턴. 여기서는 시작부터 피를 10%로 깎고 회깎이 들어온다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가희라면 전기녀/모르가즈/로엔그린을 내서 피를 채우는게 좋지만 그게 안잡히면 읍읍이랑 다른 힐이라도 써야한다. 정 안되면 가갤러를 여기서 내든가. 부호라면 1코 2코 한장씩 내면 된다. 공격은 화속성인 뱀 위주이니 레이보다는 다른걸 써보자. 솔플에서는 최대한 가희의 힐을 체인 이어주면서 도적은 뱀꼬리에 물리디버프.
2턴. 마방이 8000 넘으면 큰일난다. 마침 염소머리가 1턴짜리 코봉인을 쓰니 가희가 가페리 내지않나 눈치를 보면서 도발을 올리자. 처음에는 이번에 새로나온 츠바키와 호무라로 2코도발만 넣고 써봤는데 좀 위험해서 노체인 각오한 마서와 개편된 팔사로 바꿨다. 마방은 어차피 내가 들고오질않았으니 부담이 적기는 한데 1턴이 아닌 이번턴에 가희가 페리도트를 꺼낸다면 마방이 같이올라가는 미쿠는 자제해야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카드의 표시방벽에는 체인이 적용되지않기에 8000 넘기기쉽다. 가희라면 그냥 적당히 독해제와 체인을 이을수있게 내면 된다. 참고로 1턴에 가갤러, 2턴에 가단테를 용갤러에게 걸어줄수있으면 무려 2턴킬이 완성된다.
3턴. 마찬가지로 물방8000 리미트가 걸려있다. 아마 용병이 용갤러가 있으면 끝장을 내려들것이고, 없으면 염소머리라도 깨려고할것이다. 그러니 암체인을 걸어줘야하는데, 코봉인을 땡겼기때문에 3코밖에 활용할수없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리 아프지않으므로 1턴과 마찬가지로 1코 2코 하나씩 쓰면 된다. 패가 없다고 도발 쓰면 뱀한테 얻어맞고 죽을수도 있다. 부팔사의 물방벽은 2턴지속이니 각별히 주의. 가희는 마찬가지로 힐하면 되는데 2턴에 부호가 맞은 독을 내버려두면 독강화가 들어갈수 있으니 풀어주는게 좋다. 이번턴에 염소머리에 공격을 안하면 코봉인이 한번 더 날아오고 뱀꼬리를 공격하면 독공격을 안한다.
4턴. 염소머리는 깨졌을테니 이번턴은 뱀꼬리를 깬다. 아니, 염소머리가 안깨졌을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같이 깨면 된다. 이번턴에도 방벽 많이 올리면 반응해서 아프게 날아오니 주의. 6코나 되니까 카드를 3장내고싶지만 그러면 도발을 낼 수 밖에 없으니 자제하자. 뱀꼬리가 살아남기라도 하면 나만 죽는다. 사실 빙속성이 적어서 체인을 못 이어줄수도 있지만...그래도 뱀꼬리는 약해서 용가가 제대로 하면 잘 깨진다.
그 이후는 전체공격만 날아오니 적당히 방벽 올리면서 도발을 순환시키면 언젠간 깨진다.
이 긴 설명이 4체인용갤러=승리라는 간단한 한마디로 교제할 수 있는거 보면 그야말로 성배제존망겜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번에 새로나온 광팔사도 용갤러 없으면 골때린다며?? 참고로 키마이라 저격가챠인 츠바키는 올라가는 물방이 낮.다.라는게 저격요소인지라 이번 강적 지나가면 쓸모가 없어질게 불보듯 뻔하다. 아니, 이번강적만 해도 쓰다가 결국 빼버렸잖아. 이런게 부스터가챠에서 두장이나 나와버리다니 뭔가 단단히 손해본 느낌이다.
성기형 퍼시벌. 광속성이며 칼은 마공을 하며 물공만 먹힌다. 도끼창은 물공을 하며 마공만 먹힌다. 그래서 용돚이 모두 딜을 해야하는데 병신같은 마용과 디버프돚때문에 암걸린다. 그게 아니더라도 전체공격 들고오는 병신들이 많아서. 우아사하노트만 읽어봐도 단일공 들고오고싶지않니?
어쨌거나 부호 입장에선 그냥 양면버프 열심히 올리면 된다.
갤러해드. 마찬가지로 광속성이며 물공과 마공이 비슷하게 날아온다. 특이요소는 왼손에 인챈대미지를 넣지않으면 이쪽의 공업을 해제한다는 것. 그래서 린을 넣은건데... 당연히 돚은 디버프와 인챈트를 걸고 용병은 왼손을 쳐주다가 광역으로 와장창하면 되는 간단한 강적인데 병신들이 그걸 안한다. 나만 용병한테 인챈 걸어주는데 용병이 왼손 냅두고 칼 치면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안 들수가 없다. 마침 이번시즌은 게릴라강적이 아니라 상시오픈강적이고 명작을위해 계속 돌 필요도 없기때문에 공방물이 특히 더럽다.
아, 부호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양면버프 올리면 된다. 인챈은 눈치 봐가면서. 그래서 덱 자체도 퍼시발덱이랑 거의 차이가 없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가갤러 덕분에 가능해진 가희덱. 이거 하나로 퍼시발과 갤러해드 둘 다 쓸수있다. 물론 그런다고 쉽다는건 아니다. 용병신 돚병신들 진짜 아오....
2016/09/19
니무에, 전파형 아야토, 전파형 신야 (160831~160915)
본체는 풍속성에 부위인 청소기본체와 청소기헤드는 광속성. 실제는 부위를 뽀개면 본체는 깨지기 직전이라 암속성위주 덱이다.그리고 대부분의 공격이 마공이기에 마방위주. 참고로 부위는 물공이, 본체는 마공이 유효하며 오이페와 마찬가지로 부위가 깨지기 전에는 본체에 대미지가 박히질 않는다. 용병은 암속성물리 위주로 한 뒤 피니쉬용으로 화속성마공단일을 좀 챙긴다. 도적은 어차피 마공을 챙겨봤자 쓸일이 잘 없으니 한장정도만 챙기고 나머지는 디버프로.
청소기본체는 내성깎과 각종 디버프를 거는데 3턴에 3만 가까운 내성깎을걸기때문에 3턴까지 청소기본체를 깨지 못하면 4턴에 와장창 실패할경우 거기에서 게임이 끝난다. 그래서 3턴까지 버프만 주구장창 하다가 4턴에 암속성 광역 두장을 꽂아넣어서 끝내는 방법도 있는데... 가희와 부호의 버프 조절하기가 어렵다. 조금만 지나치면 첫번째 광역으로 부위가 깨져서 끝장이 안나거든. 거의 에바시즌에서 제르엘3d하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데 그때는 스피어만 넣으면 됐지만 지금은 방법이 많이 늘어서 조절하기 어렵다. 그래서 정석이라할수있는 3턴 청소기본체 격파루트가 대세가 되었다. 아, 빛찜질이라고 하는 광인챈도 꽤 유행하긴 했는데 내가 모르니까 그냥 넘어가자. 사람들 뉘앙스를 들어보면 상대속성에 무관하게 쓰는 날먹인거같은데 그런걸 스쿠에니가 가만히 냅둘리가 없잖아.
전체적으로 그냥 주구장창 버프 걸면된다.3턴부터는 본체가 광역을 쓰는데 이게 아프다. 특히 풍속성이라 레이의 암내성이 통하지않으므로 레이는 최대한 일찍 쓰고 콜그리는 3턴에 맞출수있게 하자.
정석으로 가면 3턴에 청소기본체, 4~5턴정도에 청소기헤드를 깨고 나머지를 처리하게 되는데, 3턴에 두 부위를 다 깨버리면 광역이 두방이 날아와서 전멸한다. 그런데 3 4턴에 하나씩 파괴하면 가끔 니무에가 이쪽의 모든 버프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있더라? 시즌이 끝나는 와중인데 아직도 이거 발동하는 조건을 모름.
전파형 아야토. 풍속성이고 마공위주 강적. 묵직한 마공을 4방씩 쏘는데 가희는제외되므로 누군가 한명은 두방을 맞게된다. 뭐 마방을 잘 쌓으면 죽을정도는 아니다. 문제가 되는건 본체가 공격당하면 부위가 엄청나게 공업이 되면서 한방한방이 치사급이 된다는것. 깔끔하게 4턴 와장창으로 루트를 잡으면 되는데 병신처럼 3턴에 끝낼수있지않을까 하면서 어중간한 광역을 치는 놈들때문에 말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본체에 공격을 안하면 가희한테 마공업과 크리업을 계속 걸기때문에 가희가 살아남기만 한다면 버티고 버티다 학도우아사하나 그런걸로 피니쉬를 할 수 있다는 모양이다. 결국 용병신놈들이 문제.
전파형 신야. 마찬가지로 마공위주의 풍속성 강적이다. 덱이 다른건 도발이 약간 들어있어서. 계속 버프를 거는 가희인형이라든가 디버프를 거는 포스베이스때문에 껄끄러워보이지만 사실은 이 모든것을 무시하고 3턴 와장창이 공략이다. 디버프를 받아내기 위한 도발도 약간 있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절실하진 않다. 가끔 도발하라고 징징거리는 놈들도 있지만...
2016/09/09
오이페, 이계형 렘람, 이계형 에밀리아 (160815~160831)
오이페. 기존의 풍속성과 달리 화속성인 오이페이다. 근데 많이 비슷... 와장창을 막는 연구결과 단일공격으로만 가는 강적이 나와버렸다. 참고로 신발이 깨지기 전에는 본체의 속성내성이 뻥튀기가 되어 공격이 안들어가는데, 전체공격 등으로 본체가 맞으면 반격기가 날아온다. 칼이 물리공격을하면서 화속성내성을 깎는데 화속내성 올리는 카드는 한정적이니 그냥 무시하는게 나으며 타수도 물리가 많아서 물방위주의 덱이다. 신발의 마방이 높아서 물공팟. 대부분의 공격에 체력서치가 있어서 급사걱정이 없다는게 좋다. 신발이 남은 체력에 비례한 마공을 한다는점은 동일하기때문에 용병이 공략숙지하고 딜하면 큰 문제는 없다.
그냥 전체적으로 물방과 체인을 주구장창 이어주면 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2턴에 신발이 전체마공을 날리는데 이거의 2타가 남은체력비례. 용병이 제대로 안하면 끔살이다. 타수가 적어서 이런건 디버프 방벽 올릴수도 없다.
너무 할일이 없어서 적을것도 없네. 부날먹 인정합니다. 덱에 무과금카드 많은거 보라구.
이계형 렘람. 본체에 동생에 화속성인 파란머리쪽이 렘이고 부위에 풍속성에 빨간머리인쪽이 람이고....맨날 헷갈리더라. 전체적으로 본체와 철퇴의 물리공격이 무서우니 물방위주. 다만 람이 마법으로 한방씩 툭툭 때리는데 3턴에 전멸급 마공을 날리므로 이 턴까지는 람을 격파해야한다. 그런데 람이 깨지면 본체가 폭주를 하는데 이게 무섭다. 2턴에 깨져도 부담되고 1턴에 깨지기라도 한다면 대형사고.
이계형 에밀리아. 이쪽은 마법만 쓴다. 본체는 암속성이고 양 부위는 화속성인데 팩이 살아있으면 본체에 at필드를 걸기때문에 건드릴수가 없다. 그래서 팩을 먼저 격파해야 본체도 때릴 수 있는건데... 팩과 얼음을 깨부수면 본체도 죽을랑말랑하는 수준이 된다. 마찬가지로 체인 이으면서 마방을 열심히 올리면 된다, 디버프를 건다면 타수가 많은 얼음이 정석. 본체는 한 턴 정도만 때리는 강적이지만 수속성 마방카드가 부족해서 광속성이 좀 섞여들어갔다. 어 생각해보니 암타레위도 있는데 왜 안썼지?
2016/08/29
미스 캐스트오프,이계형 레도, 강습형 윈드키메라, 이계형 리타(160729~160815)
미스 캐스트오프. 옛날에 나왔던 메이브의 빙속성 해수욕버전....이라고 만든거같은데, 밴드스타킹을 추가해놓으니 아무리봐도 수영복이 아니라 속옷이네.
지난번 메이브는 물리-물리-마법-복합이라 4턴이 고비였지만 이번에는 물리-마법-복합의 순서로 가는지라 3턴이 고비가 된다. 아울러 인챈트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허벅지의 포션이 강화효과로 석궁=물총에 인챈트를 건다. 여기에서 요는 턴마다 포션에 인챈트 대미지를 넣어주는것. 역속성인 화속이든 뭐든 인챈트 대미지를 1이라도 넣어주면 약화성공이 되어 여유가 생긴다. 마침 뉴게임콜라보에서 가챠는 전멸했지만 1코2턴 화속성인챈트가 풀려서 좋았지. 그리고 인챈트대미지를 2만 이상 줄수있으면 약화 대성공이 된다.
1턴. 여기부터 문제인데, 여기에서 인챈트 대미지를 주지못한다면 망한다. 방법이야 많다. 용병이 2코인챈 후 1코니무에로 공격을 할수도 있고, 도적이 2코인챈을 용병에게 걸어줄수도 있고... 물론 내가 군장도적이나 린으로 걸어줄수도 있다. 내가 군장도적으로 인챈을 건다면 도적은 디버프에 집중할수 있으므로 많이 수월해진다. 마침 인챈대미지를 2만이상 넣으려면 풍속성으로 걸어야하고, 그거라면 도적이 야가미코우로 걸거나, 용병이 셀프인챈후 니무에 쓰던가, 내가 걸어주는 방법밖에 없다. 여기서 인챈을 못 건다면? 뭐 일반 대미지 3만인가 하면 약화 대실패는 면할수 있기는 한데... 이 정도면 내 패가 말린거 이전에 용병과 도적이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의미이므로 거의 성공할수 없다.
2턴. 이정도부터는 용병이 알아서 인챈트 걸어가면서 2만이상 대미지를 준다. 이번 강적은 대미지에서 인챈트의 비중이 높으므로 군장도적이나 카구야의 내성강화가 효과가 좋다. 가능하면 내성강화를 넣고, 아니면 양면방벽이나 마법방벽을 올리자.
3턴. 여기가 관건인데, 카구야를 올렸거나 올릴수있다면 최고. 물리마법이 죄다 날아오므로 물마 가리지말고 많이 방어를 쌓자. 마침 개편되어 1코가 된 감사부호가 좋다.
4턴부터는 알아서 잘 깨지니 방어나 열심히 올리면 된다. 용병이 잘 못하면 부위만 다 깨지고 본체만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이쪽의 방벽을 다 풀어버리고 물리전체+암흑물리2타를 날리는데 꽤 위험하다. 뭐 디버프를 잘 걸어주면 괜찮겠지만...
처음에는 잘 안풀려서 신규가챠 2장이 없으면 어찌깨나 싶었는데, 후반으로 들어서 도적이 딜 안하고 디버프에 집중하는 공략이 대세가 되어보니 신규카드 없어도 할만한 강적이더라. 하필 갤팟에서 딜도적을 만나는바람에 그랬는데, 정작 대세인 디버프도적이랑 해보면 대미지자체가 적어져서 카구야의 반사도 별 필요가 없고...
이계형 레도. 꼬리는 암속성 그 외는 풍속성이고 마법공격만한며 풍속성 인챈트를 걸고 본체만 공격한다. 2턴에 쓰는 공깎이 골치아프므로 1턴은 마방, 2턴은 도발, 3턴은 체인으로 땡....이라고 하고싶은데 사실 도적이 디버프를 잘 못걸었다든가, 용병이 완콘스믿고 딜을 제대로 안한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어서 실패가 좀 잦다. 정석으로 보자면 3턴에 끝장을 볼수있는게 아니라면 꼬리만이라도 부숴야하는데, 보통 3턴에 피니쉬하려고 하다가 그게 안돼서 존망하는 케이스. 명작은 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자신은 없다.
강습형 윈드키메라. 그 옛날에 나온 키메라 그대로이고, 다들 쉽다고 생각하지만...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려웠다. 일단 좌우익의 마물방이 100만으로 뛰어올랐다는것 때문에 다 꼬여버렸다. 옛날에는 4턴 모에로로 통구이가 되어버렸지만 우익의 물방이 뛰어오르면서 대미지가 안박히게 되었고, 죽으나사나 도적이 딜을해야 우익까지 깨지는 구조가 되었다. 그리고 3턴에 팔을 공격하지않으면 즉사급 마공이 날아오는 기믹까지!
일단 제대로 올부파하려면 3턴까지 용병은 물리배리어를 전부 철거해버리고 도적이 아스레이든 뭐든 써서 우익을 깨버려야한다. 그러면 4턴에 용병이 안심하고 모에로를 날릴수 있지. 문제가 생기는 케이스라면
1. 용병이 물리배리어를 안벗기고, 도적이 즉사방지용 팔딜만 하는 경우. 이 경우는 우익은 포기하고 클리어해야한다. 그나마 가장 나은 경우.
2. 용병이 배리어를 벗기지도 않고 도적이 딜은 하는데 우익을 깨버릴정도는 아닌 경우. 가장 곤란한 경우로, 우익만 마법배리어로 바뀌고 나머지부위의 물리배리어가 그대로 남아버린다. 당연히 4턴의 모에로도 안박히기때문에 포기.
3. 도적이 아예 3턴에 팔 공격 안할경우. 1명이 반드시 죽는다.
결국 기존의 아무리 에바콜라보와 뉴게임콜라보에서 강력한 전체화공이 생겼어도 용병이 3턴까지 놀아버린다면, 도적이 디버프만 한다면 제대로 깨지질 않는 그런 강적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들어서는 오히려 미스캐스가 더 쉬웠던듯.
이계형 리타. 모든 부위가 빙속성이고 물마복합공격을 한다. 매턴마다 본체에 한번이라도 대미지를 넣지않으면 블랙홀이 들어오므로 공격을 해야하는데... 물리대미지를 입을경우 전부위 물공업, 물리 없이 마법대미지만 입을경우 전부위 마공업을 건다. 말하자면 용돚이 서로 눈치를 보면서 한턴은 물공으로, 한턴은 마공으로 때리면서 공업이 즉사급으로 올라가는걸 막아야한다는 이야기. 물론 공방에서 이런 곡예는 기대하기 어렵겠지. 사실 저 물공업 마공업 조건도 시즌 다 끝나고서야 알아챌 정도였으니... 일단 제대로 한턴은 물공업, 한턴은 마공업으로 틀어막을수만 있다면 가지고있는 내성업과 양면방벽으로 버티다가 3턴에 와장창으로 끝낼수 있다.
사실 시즌 초에는 용병이 매턴 물공, 난 페리도트를 위시한 극물방으로 맞서던 때도 있었고 그것도 나름 괜찮은 승률이었다. 풍속성 물방이 좀 적긴 하지만...
2016/07/30
속.여름을 전력으로 즐기는 남자, 이계형 스즈카제 아오바-마법, 이계형 야가미 코우-상검(160715~160729)
속.여름을 전력으로 즐기는 남자. 속이라서 바다가 아니라 산의 곤충채집. 기본이 쿠후린이라 물방위주. 3턴의 게이볼그를 버텨야한다. 용돚 입장에선 염상이니 화인챈이니 신경쓸게 좀 있는데 부호 입장에서는 3턴에 물마방 극방어를 펼칠수있으면 된다. 풍인챈을 걸고 덤비는데 이게 꽤 아파서 도발은 쓸수없다. 풍내성카드도 약간 나왔는데 메달카는 1턴짜리고 뉴게임가챠는 올금통이라...
1턴. 그냥 평범하게 물방인데 가능하면 3턴지속을 펼치면 좋다. 그래서 넣은 파로미데스와 다카포. 아니면 가레스를 던져도 좋다. 말하자면 3턴지속이 3장밖에 없기때문에 말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2턴. 역시 물방인데 별로 쎄지는 않다. 가넷을 넣어도 되고 말렸다면 3턴을 대비해서 잭오랜턴과 콜그리반스를 써도 된다.
3턴. 가능하면 여기서 페리도트를 쓰고싶군. 마공이 날아오는건 여기밖에 없으니 여기에 맞춰서 패를 조율하면 된다.
4턴. 와장창을 할테니 그냥 체인 이어주고 스피어 던져주면 된다.
이계형 야가미 코우. 풍속성이고 물리공격만 한다. 2턴에 각종 디버프공격을 하므로 이걸 도발로 받아넘긴후 3턴에 와장창 하는 택틱으로 진행된다. 용돚이 모두 딜에 참여해야하므로 혼자서 다 버텨내야한다. 용병은 물리가 많은듯.
이계형 스즈카제 아오바. 광속성에 마법만 쓴다. 가희가 중요한 역할인데, 1턴 포함해서 매턴마다 2만이상의 힐을 해야한다. 뭐 4인이니 적당한 전체힐 하나만 해줘도 클리어이긴 한데, 가끔 보통처럼 1턴에 지속힐 깔아서 전멸하는 케이스가 있지. 마방이 극도로 높아서 물리용병이 필요하고, 도적은 디버프만 해야한다. 3턴부터는 지팡이의 전체공격이 2회가 되므로 무조건 깨야한다.
이거 말고 세인트드래곤 익종이 다시 나오긴 했는데, 풍광 양속성을 갖고있지만 용돚에 화암 전공카가 많이 늘어서 그냥 밥일 뿐이다. 부호 입장에서도 2드로카드와 떡방어가 많아져서 패가 말렸다 싶어도 잘 버틸수가 있다. 그저 2드로깎이 귀찮을뿐.
2016/07/28
포테이토 크리스프 사워크림맛
일베충부터 오유선비까지 속을 뒤집어지게 만드는 금번 메갈사태.
http://gall.dcinside.com/game_classic/10363274
이번 시위로 메갈 누나들이 얻은 것.jpg
이라는 글을 보니 이런게 있더라.
100명이서 350인분 해치우시는 그분들이 맛있다고 할 정도라면 얼마나 맛있길래....?
얼른 찾아서 주문해봤다.
http://www.coupang.com/vp/products/2696581
주문하니까 다음날 도착하더라..... 이런 깡촌까지 택배비용없이 물건을 받을수 있다니, 쿠팡에 복있을지어다.
4190원에 900g이니까 창렬밀도는 4.65
일단 창렬밀도로는 혜자급인데... 이거 적은놈도 쓴 말이지만 칼로리가 아니라 중량으로 재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일단 맛이 있어야하지않겠는가?
이런 조그만 봉지가 60개 들어있다.
까보면 감자칩이 3개 들어있음.
뭐랄까...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일당백 그분들이 맛있다고 칭찬할정도는 아닌거같은데?
맛은 이마트몰에서 노브랜드 감자칩이 더 나은 느낌이다. 물론 노브랜드감자칩은 창렬밀도가 8이니(890원 110g) 비교할수는 없겠지. 좀 텁텁한 느낌이야.
하지만 소포장인게 마음에 든다. 필요하면 한두개만 까서 먹으면 되겠네. 이마트 감자칩은 한번 까면 다 먹게돼서 파오후됨.
아 물론 안먹는다고 파오후가 아니라는 소리는 아니다.
2016/07/16
악마호무라, 마요이가, 강시 (160630~0715)
악마호무라부터. 부호를 해볼까 하다가 잔다르크가 있는데 싶어서 가희로 잘 돌았다. 물마공이 섞여있지만 3턴 전까지는 물공이 타수가 많아서 물방, 4턴 이후 날개가 깨지면 마공이 아파서 마방으로 가야한다. 물론 가희 입장에서는 상관없는 이야기. 마방이 높은 날개와 물방이 높은 오브때문에 용돚이 물마로 때려야하고 이걸 죄다 가희가 지원해야한다. 물용은 자가버프가 많아서 마지원 위주로 되어있다. 도적이 감전용 엘이라도 쓰면 지원 빵빵하게 해줘야하고. 처음에는 1 3턴에 공깎이 있어서 도발을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공깎이 5천밖에 안되고 그냥 방어만 빵빵하게 올리면 되는쪽으로 잡혔다. 그래서 전체힐은 유틸용이고 힐 자체는 지속힐로 커버. 아예 3턴까지 힐 안하고 지원만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본체의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은데 날개와 오브가 다 깨지면 그 턴의 적페이즈에서 본체의 방어력이 떨어지게되므로 마도호무같은 인챈용 다단히트나 감전을 쓸수있는 엘을 제외하면 전체공격 가져오는것 자체가 민폐이다. 그리고 부위가 다 깨진 턴에 갓킬레우스로 본체를 멈춘다든가 하면 방어력 안떨어진다.
2턴부터는 지원을 열심히 해야하기때문에 지속힐은 1턴에 깔아두는게 좋다. 날개와 오브가 깨질때까지 열심히 지속힐과 지원을 넣자.
* 3턴까지는 잔다르크를 올려 봉인을 풀어야한다. 1턴에 깔아도 좋고 2턴에 가희마미와 같이 내도 좋고 3턴에 내도 좋다. 힐이 급한 강적이 아닌데다 자체적으로 광체인이라 잡히기만 하면 아무때나 내도 좋다. 가능하면 1턴은 지속힐 두개 올려서 힐량을 확보하는게 좋겠지만. 마침 1코짜리도 많이 넣어뒀으니 열심히 돌려서 1코짜리를 열심히 쓰면 2턴까지 5장을 써서 확실하게 잔다를 잡을수 있다.
* 원래는 물지원1장 마지원2장을 넣었는데 물용은 지원이 별 아쉽지 않은거같아서 가희마미로 대체. 어느 지원을 어떻게 넣을것인가 하는 문제는 가희가 엘을 언제 던지느냐를 보고 하면 된다. 가희마미는 용병이 진짜로 딜하는 3턴정도에 쓰는게 좋다.
* 잔다르크를 확실하게 깔았다면 유키미쿠는 체인용이나 도발한 부호의 힐로 쓰면 된다.
3턴에 오브의 독과 본체의 봉인이 들어올때 잔다르크가 있으면 봉인이 되지않고 독댐들어오기전에 힐까지 해주기때문에 사고를 막을수 있다. 3턴에 오브를 깨줬다면 좋겠지만 어렵겠지. 4턴되면 침착하게 독을 풀고, 패가 말려서 코봉인이 걸렸다면 코봉인도 풀고...(유키미쿠 말고 잔다를 여기서 써도 풀린다고 한다)
3턴 아니면 4턴에 부위가 전부 다 깨지면 본체의 방어가 깎이면서 강력한 전체마공+단일마공이 날아오므로 부호가 도발로 받아주면 된다. 여기까지만 살아남았으면 그 다음턴에 용돚이 박살내줄것이다.
마요이가. 희한하게도 방벽/지원/방해/회복에 반응해서 전멸을 시키는 강적이다. 부호에 자주 있는 공격카드에 방벽이 붙은 경우라든가 하는 경우에도 칼같이 반응한다. 공격력이 쎄서 반사하면 좋을거같지만 반사도 반응한다. 방벽이 안 붙은 깡도발에는 반응하지않는다. 힐업과 지속힐, 크리버프에는 반응하지않는다. 트리거를 반응시키지않으면 매턴마다 강력한 전체공격을 한 후에 버프와 회복을 도와준다. 그러니 용돚이 물마 가리지않고 전체화공을 다 들고와서 때릴때에 부호는 드로우를 챙겨주고 가희는 힐업과 지속힐을 깔면서 버티면 된다. 체인도 이어주면 좋겠지만 부호는 괜찮아도 가희는 어렵겠지. 용병의 화속카드를 빌려서 섞는것은 추천하지않는다. 이렇게해도 부호는 딜이 잘 안나오고 가희는 힐이 밀려서 전멸한다. 그냥 주구장창 지속힐을 올리다가 3턴에 시그룬 섞어서 걸고 4턴에 용병이 지원해서 깨면 되는건데 이 간단한걸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 아니 힐이 밀리는걸 알았으면 지속힐을 하나 더 넣어야지 용병카드를 왜 넣었는데.
사실 이 강적의 진짜 어려움은 용병의 4턴피니쉬가 물리와 마법으로 나뉘어져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마법지원으로 넣고 마용이나 도적한테 넣어봤는데 역시 공격은 용병이 최고여.
강시. 암속성이라 도적이 엘과 추슬롯으로 딜해서 3코에 끝내는게 택틱. 희한한 점이라면 손 앞의 영혼은 공격타수가 엄청나게 많으며 죽어도 살아나고, 모자는 2턴부터 공깎을 쓴다는 정도. 1턴에는 개인방벽을 올리거나 한 후에 2턴은 도발하고, 3턴에 체인 이어주면 간단히 끝난다.
2016/07/04
사람들한테는 말 못해 완전판
[さんりようこ] ひとには、言えない
B형H계의 작가 산리요우코의 전작. 에리코군 차! 와 비슷한 느낌의 OL 섹드립만화...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 3권까지 나오고 그 이후에는 나오질 않아서 그 실장이랑 사귀는게 1부완인가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 이후에도 2권이 더 나왔더라. 근 10년 가까이 지나서...
간단히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섹드립 개그인데 독하다. B형H계처럼 풋풋하지도 않고 에리코군처럼 백치미인것도 아니다. 에리코처럼 맹한데 백치미가 아니라 그냥 멍청해서.... 함부로 주인공 마코토에게 감정이입하면 암걸려서 사망할듯. 현실적이라고 해야할지...
1. 처녀인데 섹스에 관심이 많음. 사내에서 사귀자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연애는 관심없고 섹스만 하고싶어서 거절(...)
2. 거리의 난파남한테 그래 하자 해서 로스트버진
3. 남친이 생겼는데 병신
4. 아 얘 남친 병신이네 떼어놔야겠다 해서 친구인 미나미가 유혹해서 떼어놓는데 성공해서 실연. 그런데 정작 미나미는 남자 버려야지 생각했는데 속궁합이 너무 좋아서 버리질 못하고있음
5. 길거리에서 대충 아무하고나 하다가 성병걸려서 고생
6. 좀 번듯한 남친을 잡았는데 집착이 심해서 회사생활도 지장이 생기고 평판이 곤두박질. 퇴직자 대기소라고 불리는 사적연구실에 발령남. 결국 감금당했다가 경찰이 와서 겨우 해결.
7. 사적연구실의 실장이 굉장한 플레이보이. 여기에서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다. 마침 이 실장은 부동산회사 사장의 맞아들이고 질투하는 여자는 질색인데 마코토는 집착도 없고 독점욕도 없고 섹스만 하면 된다는 주의라 굉장히 잘 맞았으나 결혼까지 생각하던 차에 사고 친 옛여친이 나타나는 바람에 그쪽과 결혼해버림
8. 경찰 덕분에 문제가 해결되고 원래 부서로 돌아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옆부서로 갔더니 있는 여자애가 완전 하라구로에 여왕벌. 온갖 음해를 다 하는데 마코토는 바보라 못 알아챔. 결국 그 부서의 실장이 cctv를 이용한 함정으로 잡아냄. 그 와중에도 미워하지는 않는건 착한거 인정
9. 새로 옮긴 부서에서 간사이벤 쓰는 바른생활 남자를 하나 만났는데 처음에는 엄청 까칠하게 대했지만 그 여자애 문제를 겪으면서 그럭저럭 연애 비슷한 관계가 됨. 그런데 4에서 남친을 떼어놨던 미나미가 뜬금없이 이 남자를 유혹함. 약탈애 취향인지 진짜 괜찮아보여서 그랬는지 시험해보자는 의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설명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심지어 빼앗았던 남친=섹프도 그대로 있는 상태였는데. 캐릭터도 좀 붕괴했고.
10. 결국 간사이벤이 선택한것은 마코토. 결혼에 골인.
우와 다시 되짚어보니 이거 진짜 인생역정이네. 해피엔딩이니 망정이지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유서 써놓고 자살해도 자연스럽겠다. 스토리가 이렇게 무겁다보니 B형H계에서 자주 보인 섹드립도 재미있지만 웃기기보다 무섭다. 산리요우코가 여성이라 이런 살벌한 작품이 나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거나 해피엔딩을 짐작하기 어려운 막장전개라 5권 초반에 있는 해피해피 에피소드는 참으로 적응이 안된다. 심지어 에필로그에선 연락처 다 바꾸고 섹프도 차버리고 찾지말아주세요 하면서 떠난 미나미가 재등장하기까지한다.
뭐 그래도 재미있게 봤네. 여성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하는 경험정도로 보면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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