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30

교차하는 어둠과 빛의 왕, 페리돗드, 감사형 쿠호린&레위, 감사형 우아사하

스토리 제목이 혼란스럽게 되어있는데 풀어쓰자면 어둠의 왕들과 빛의 왕들이 교차한다 정도가 될것이다. 하면서 아 이거 카드로 나오겠구나 싶은것들이 죄다 2주년초성배제로 풀리더라. 주인공의 미래를 다루는 에피소드는 언제나 재미있게 마련이지만 팔사리아는 나오기만 하면 존내 쎈 팔사리아가 쿠아아아 울부짖었다 수준이 되어버려서 짜증. 이런 괴물이 버티고있는데 대관계획이고 성배고 성창이고 무슨 소용이람? 자캐딸 자제염


일단 페리돗드부터. 지금까지 그냥 페리도트인줄 알았는데 덱 명 붙이려고 보니 페리돗드라서 약간 놀랐음. 발음하기는 더 어려워졌고. 전술로 보자면... 그냥 쉽다. 전 시즌에서 니무에랑 속박플레이(유저가 당하는쪽) 삼매경이다가 이쪽으로 오니 이건너무 쉽구만. 공격이 가열찬것도 아니고 드로깎이 약간 귀찮은 정도라 덱 돌리는 법만 익히면 공방에서도 지옥급이 문제없이 클리어되는 수준. 지옥급에선 선제공격을 하긴 하는데 그냥 타게팅이고 도발로 끌어주지 않아도 죽질않아서 의미가 없다. 아, 왼쪽의 사신은 마법대미지만 통하고 오른쪽의 낫은 물리대미지만 통하는데 도적에 감팔사나 감사하같은 mmr급 광속공격이 생겨서 용병은 그냥 물리로 가면 된다. 공략미비한 마용이 오더라도 도적이 쩔어주면 인챈트연타+감전으로 낫을 깨는 수준.

1턴. 만약 두장 있는 도발이 다 잡혀버린다면 티스토와 함께 광속성을 붙여주자(2드로는 아니어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타게팅 맞은 플레이어에게 드로깎2가 날아가므로 광속성2드로로 벌충을 해주자. 패 돌리는데 의미가 있으니 3장을 내버려도 괜찮다.

2턴. 드로깎이 없어서 그냥 패를 돌리면 된다. 가장 좋은건 체인 걸린 모드레드를 감부호라든가와 함께 내주는것이다. 1턴에 2드로를 해줬어도 드로깎 맞은놈이 두장 돌렸으면 한장이 비게되니 어쨌거나 이 턴도 2드로를 해주자.

3턴. 코봉인과 드로깎이 모드 들어오므로 반드시 도발로 끌어줘야한다. 이 반드시 때문에 도발이 두장이나 들어가야했지. 가장 좋은건 암부호+감팔사+왕콘스로 도발과 3드로를 하는것. 감팔사를 여기 던지는건 용돚이 감팔사의 인챈트를 업고 공격하라는 의미인데... 뭐 패가 말리면 2턴에 던질수도 있지 뭐. 용병이 제대로 된 놈이라면

4턴도 드로깎이 있긴 한데 아마 여기서 끝날것이다. 처음에는 여기서 안 끝날 경우를 대비해서 도발을 하기도 해봤는데 내가 먼저 죽길래 그냥 방어만 열심히 올려서 나눠맞는게 낫다.

그리고 페리돗드 모델링이 참 이쁘게 나왔다. 특히 표정이 잘 만들어졌음. 이와노 일 안하냐는 불평이 나오지않을수 없던 산타언니나 메이브 생각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감사형 쿠홀린&레위. 어.... 어떻게깼더라? 창을 먼저 깼던가 레위를 먼저 깼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별로 어렵진 않았던거같다. 우아사하가 더 쉬워서 이쪽만 했음


감사형 우아사하. 들고있는 지팡이가 매턴마다 물마반사 배리어를 깐다. 그러니까 공략으로 따지자면 지팡이를 먼저 깨고 피니쉬를 해야할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팡이가 깨지면 전체공격을 하기때문에 반사로 죽을래살래 하는 상태가 된 아서가 죽기 십상이다. 그래서 공략은 그냥 반사를 맞거나 말거나 그냥 딜해서 올부파로 잡아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반사는 죽지는 않고 공격 자체는 단일공격 뿐이므로 내가 도발로 다 받아내버리면 용돚은 피1인 상태로 죽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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