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7

오이페, 쿠훌린, 신화형 펜릴, 신화형 브륜힐데 (160229~160315)

일단 오이페부터. 초반에는 물공이 무섭고 후반의 마공은 막기 쉬우니까 물방위주. 부위의 남은 체력에 비례한 대미지가 들어오기때문에 도적의 디버프는 의미가 없고...부호의 방어조차도 큰 의미는 없다 낄낄낄. 대부분의 공격이 체력서치로 들어오기때문에 룰렛이 안도는건 좋은데 물방깎이나 마방깎이 붙어있어서 체력이 많은 부호한테는 대미지가 뻥튀기되는 경우가 있다.
1 2턴. 적당히 방어를 최대한으로 올린다. 최선은 1턴에 카돌을 올리고 2턴에 가넷3체인이나 에베인 끼운 화속물방을 올리는 것. 용돚이 3턴까지 칼을 뽀개기위해서 열심히 때릴테니 필요하면 체인을 이어줘야한다. 가넷 있으면 날아오른다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은 2턴에 용돚이 공격 버프질이나 하고있으면 어차피 죽는다. 3코에 칼 살아남았는데 죽을걸 안죽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 물론 물방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확실히 에베인 올리면 못 올렸을때에 비해서 생존하기 쉽거든.
3턴. 여기까지 용돚이 칼을 뽀개주지않으면 반드시 죽는다. 칼을 뽀개고나면 홀수턴은 마법단일, 짝수턴은 물리전공이라는 패턴이 들어온다. 마찬가지로 다리도 체력대비 대미지라서 칼을 깨면서 전공을 좀 날렸다든가 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대미지 자체는 죽을만큼은 아니다. 다만, 공방의 메타는 칼을 깨면 그때부터 열심히 본체의 배리어를 벗기고 다 벗기고나면 버프탐 한 다음에 원기옥으로 깨는 분위기인데... 문제는 이렇게 갈 경우 7코에 버프탐 8탐에 와장창이 될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다리는 노대미지인데 5코에 마방깎을 맞은 상태에서 7코에 또 맞으면 대미지가 3만이 넘어가고 높은 확률로 죽게된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도발이라도 내주자. 사고가 나서 부위는 깨지고 본체가 남으면 3연타를 두방 쓰는데 에베인, 가넷으로 방어를 빵빵하게 해주면 한턴정도는 버틸 수 있다.

신화형 펜릴. 도발로 상태이상을 받아내는 강적의 최종진화형이 아닐까? 3장봉인+코스트봉인이라는 경악스러운 기믹을 가지고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1턴에 3코이하 도발을 쓴 후 2턴에 또 3코이하 도발을 써야한다는건데, 문제는 1턴에 봉인이 들어오기때문에 첫패에 있는 3코도발은 높은 확률로 잠긴다. 말하자면 10장의 패에서 4코도발이 있으면 있는만큼 실패확률이 생긴다는 것이다. 내 경우 3코이하도발이 6장밖에 없으니 실패확률이 무려 40%. 그래서 좀 하다가 때려치웠다. 있으면 오히려 곤란한 우마루가 있는것도 그 때문.

명작에 쓴 가희덱. 부호가 도발로 다 받아주니 부호한테 힐을 열심히 주고 2턴에 날아오는 전체공격은 미리 지속힐을 깔든가 전체힐로 채운다. 물론 2턴에 부호가 도발을 못 내는 경우도 있는데, 침착하게 3턴에 이브를 내서 봉인을 풀어준다. 미쿠 내서 코스트봉인도 풀 수 있으면 좋겠지만 글쎄....?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메인 힐카드가 죄다 1턴에 나와버리고 3턴에 1코 두장이 나와버리는 경우. 아예 1코미쿠를 빼버릴까 하고 고민하다가 명작이 끝나버려서 그냥저냥 넘어가버렸다. 1코지속힐들이 좋기는 한데 꽉 짜여진 운영이 필요한 강적에는 1턴에 잡히는거 아니면 독이 되는듯. 공격버프까지 같이 잡히면 기절.


쿠훌린용 덱. 보시다시피 도발이다. 처음에 나왔을때는 발바토스가 메달을 두배로 주기 때문에 돌 이유가 없었지. 그냥 첫턴부터 도발을 해서 끝까지 도발을 하면 되는 덱이다. 역속성인 풍속성과 광속성을 봉인하기 때문에 체인은 못 이어주고 그걸 문제삼지도않으니 그냥 도발하면 된다. 가능하면 광풍속성을 먼저 소모하는 방향으로. 보라구 코스트봉인 없으니까 이렇게 쾌적하잖아. 주의점이라면 문제가되는 칼질은 마공인데 2 4 5턴에 날아오는 게이볼그는 물공이라는것, 그리고 도적이 마디버프만 챙겨오면 게이볼그 대미지가 초급 3만 초노급 28000이라는 것. 도적이 생각이 있으면 물디버프도 좀 걸어주겠지만 그게 아닐 경우를 대비해서 피통을 28000으로 맞춰서 모집하는게 편하다. 공격이야 용병이 할 일이지만, 무슨수가 있어도 4턴까지는 칼을, 5턴까지는 창을 깨야한다. 안그러면 내가 죽든가 파티가 죽든가.
아, 1턴부터 도발해야하니 3코도발을 6장이상 넣어야한다는 2ch발 조언이 있는데, 이 덱처럼 5장만 넣어도 1턴에 4코도발만 잡힐 확률은 0.4% 미만이다. 실제로 사고난 적도 없고.

신화형 브륜힐데. 매턴마다 용병에 물리죽창을 찌른후 개인 방깎을 던지고 2턴이후 매턴마다 전체마공을 날린다. 부호의 할 일은 용병에게 개인방어를 씌워서 살아남게 해주는건데... 테일즈 콜라보때 기사메달가챠를 안 돌린 덕분에 개인방벽이 없네. 방벽을 좀 씌워주고 여차하면 2 3턴 도발로 때워도 된다. 방해하면 더 아프게 찌른다고하긴 하는데 그래도 마서는 위대하다.
가희로 돌아본 덱. 최대한 힐업을 쌓아서 2턴에는 개인힐, 3턴에는 전체힐+개인힐을 하도록 한다. 좋기로는 1턴에는 레위+콘스탄틴같은걸로 힐업을 쌓고 2턴에는 개인힐+레오니스, 3턴에는 지금까지 쌓은 힐업으로 전체힐 두개를 쓰거나 개인힐+전체힐을 쓴다. 내 피가 절반 이하라면 로엔그린이 좋겠지. 전체힐 두개만 쓰면 만피에서 약간 모자라던거같기도하고. 3턴이 문제인데 재수없게 방깎이 한명한테 두개가 쌓이면 무려 18000이라는 방깎이 쌓인다. 도적이 물디버프 거는데 바빠서 마디버프를 안걸면 전체마공이 28000이나 들어오니 부호 아니면 그냥 맞아죽을수도 있다. 그러니 3턴에 힐을 잘 해야하는건데... 사실 힐보다는 도적이 얼마나 디버프를 잘 거느냐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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