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세인트드래곤. 그야말로 부호지옥이 뭔지를 보여준다. 2드로깎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우마루마저 없었으면 그냥 손놓고 놀았어야했을것이다. 등의 물리공업전공, 본체의 전체마공드로깎브레스, 본체의 단일마공방깎공격, 팔의 공깎후려치기를 쓴다.
1턴. 등전공+본체브레스+본체단일+팔물공깎이 날아온다. 드로-2를 커버하기위해 드로+2를 던져야하기때문에 도발을 쓸 여유는 없고, 그렇기때문에 마용병이 강제된다. 이쪽 입장에서야 어쨌거나 2드로 있는거 아무거나 던지면 된다. 견우가 제일 좋고(2턴에 물공이 두방이라) 미계인이든 뭐든 다 좋다. 사실은 메달린 자리에 토르가 있어서 여차하면 가희한테 던져서 물공깎을 대신 맞는걸로 하곤 했는데... 1턴에선 도적이 디버프를 제대로 안하면 가희가 죽어버리더라. 그래서 린으로 바꿨는데.... 오십보백보인거같은 느낌이. 체인 좀 이으란말야. 2드로를 4장이나 넣었지만 그래도 사고가 가끔 난다. 사실 옛날에 시시마이 할때 보면 드로보다 드로깎이 많으면 있던 카드가 없어지는거같았는데 이번에 보니까 아니더라? 바뀐건가 뭔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드로를 못해도 그냥 있는카드로 진행하면 되는 문제라 그냥저냥 할만은 하다. 하지만 많은 경우 파티원이 탈주하겠지. 가끔 에베인을 체인걸고 올려서 물공이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급사하는 용병신이 보인다.
2턴. 등+단일+마공깎이 날아온다. 이 마공깎을 절대로 용병이 맞아선 안된다. 그래도 드로깎은 없으니 바하무트라도 내면 되는데...사실 죽기직전까지 아프다. 1턴에 두장낸 녀석이 있을 경우에는 우마루를 내주면 좋겠지. 미츠키+린을 내니까 내가 버티질 못하더라. 사실 워낙 공격이 매섭고 버프하느라 바빠서 가희가 풀피 채워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런 이유로 베스트는 우마루.
3턴. 등+브레스+단일+물공깎이 날아온다. 여기에서 등을 깨준다면 베스트. 만약 여기서 등을 못 깬다면 등 공격에 붙은 공업때문에 살아남더라도 버티지못할 가능성이 크다. 역시 드로-2가 있고 등을 깨는데 필요한 체인이 있어야하므로 육천이나 우마루+우아사하가 좋다. 미츠키+쿠시는...글쎄, 깰수만 있다면 어쨌거나 살아남긴 하겠지만... 어쨌거나 이게 좋다 안좋다 이전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가 쉬울것이다 ㅋㅋㅋ 1턴에 물공깎을 이미 맞았기때문에 이번 물공깎은 용병에게 날아가기 마련이고, 만약 토르가 있었다면 가희에게 던져서 용병이 점사당하는 일은 막을수 있지만 어쨌거나 토르는 빼버렸으니.
4턴. 3턴에 등을 깨줬다면 용돚이 본체를 깨기위해서 버프를 하는 타이밍이니 이제 쓸 일이 없는 화속성카드를 털어버린다. 3턴에 드로깎 맞으면서도 두장 이상씩들 냈을테니 가능하면 2드로를 내준다. 당연히 마공깎도 날아오므로 도발을 내야한다. 우마루든 육천이든 아직 안냈다면 여기서 내면 되겠지. 급하면 다른 도발에 2드로를 섞어도 되고.
5턴. 여기서 피니쉬를 내주면 좋겠지만... 체인을 위해서 넣은 바하무트와 미쿠이니 섞어주면서 팔이 깨지기를 빈다. 팔이 깨지기만 한다면 더이상의 공깎은 없고 아무런 부가효과가 없는 전체브레스만 날아오는데, 방어력이 높아서그렇지 죽을일이 없는 샌드백이 된다.
부호를 시험하는 강적이라 그런지 나만 제대로하면 승률이 꽤 나온다. 물론 드로운이 없으면 망하는건 어쩔수없다...으헤헤
판아. 보시다시피 그냥 도발덱이다. 어차피 4턴정도에 와장창 할때까지 디버프만 날아오고 공격이 안날아오는게 공략이므로 댐컷은 별 의미가 없다. 드로나 챙겨주고 와장창할때 광체인+토르나 챙겨주면 된다.
윈드키메라. 배리어가 있어서 무조건 6코킬이다. 아니, 6코 넘겨본 적이 없구먼. 거의 모든 공격이 물공이라 물방비중이 높다.
1턴. 그냥 아무거나 올리면 된다. 다만 2 3턴에 강한 방어를 올려야하니 약한 방어를 먼저 올려야한다. 어차피 체력서치로 들어오는 공격이라 죽을일 없다.
2턴. 전체방어를 쎈걸로 올린다. 에베인 사랑한다. 이브를 던진다면 본체에 던진다.
3턴. 여기가 포인트. 2턴에 전체마공 이후에 날아오는 공격이 5000방깎이다. 이 방깎을 맞은 녀석이 이번턴에 강타를 맞으면 굉장히 아프고, 그 후에 돚가한테 드로깎추가타가 들어가게되므로 죽을 위험이 크다. 2턴에 방깎을 누가 맞는지 봐두고 쿠시를 걸어주면 생존에 도움이 된다. 물론 패에 안잡히면 어쩔수없지만 드로깎도 있으니 2드로를 내주면 더 좋겠지. 사실 도적이 개념이 있으면 팔이 아니라 본체에 디버프를 걸겠지만 공방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나. 남이 개념없는걸 내 개념으로 막을수 있다면 그게 좋은것이다.
4턴. 용병이 이터널플레임을 낼테니 토르+제국블랙+체인용우아사하. 우익의 물방50만을 뚫어버리는 100만 통구이쇼를 볼 수 있다. 가끔 모에로가 없어서 주악페리라든가 크루스니크라든가 하는 다른 카드+단일공격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는데, 버프양을 적당히 빼야 전체공격으로 죽어버리지않고 추가단일공격으로 올부파가 된다고한다. 그런데 쉬운 강적이잖아. 부위가 살아남았다고 너무 뭐라하지말자. 사실 성룡이가 너무 골때려서 이건 생각하고싶지가 않다.
스브림. 턴이 지나갈수록 공격력과 횟수가 늘어나는 기믹인데.... 실제는 모든 디버프와 버프가 삭제되는 3턴에 와장창으로 끝내는 전략이라 별 의미가 없다. 1 2턴에는 간지러운 공격이라 저렇게 마방카드를 내도 문제가 없을 정도. 5코에 와장창을 반드시 해야하므로 필사의 각오로 패를 돌려야한다. 좋기로는 5코에 토르를 던지고 암체인을 잇는 것이지만... 가끔 마용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자가버프+와일드헌트라도 해야한다. 어차피 큰 효과는 없지만... 5코 적페이즈에 모든 효과가 사라지고 공업과 횟수가 살벌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모든 부위가 살아남아있다면 죽을것이다. 와장창이 약간 모자라는 정도라 부위를 깰수 있었다면 어떻게든 깰수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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