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사도. 그냥 제르엘이라고 부르면 편할텐데 신극장판은 이름이 없나봐.
희한한 강적으로, 공격이 체력서치나 스펙서치가 들어있으면서 랜덤이 1타씩 섞여있어서 결국은 랜덤이다. 공격패턴은 양손 촉수가 물리 2타씩 때린다. 본체는 마방깎 단일마공을 두방씩 쏘거나 전체마공을 한방 날린다. 그리고 at필드가 모든 부위에 12장씩 붙어있으며 양손은 at필드 없으면 짝수턴은 1방씩만 공격하고 본체는 at필드 없으면 본체만 3장 리필한다. 사실 촉수의 물공은 물방관통을 가지고있고 본체의 마공은 고정대미지라 디버프가 안먹기때문에 촉수는 도적 본체는 부호가 맡으라는 강적인것같기도한데... 실제는 대미지가 너무 아파서 50% 관통당하는 물방이라도 올려야한다.
1턴. 아무거나 올린다. 가장 좋은건 3턴짜리 가레스를 오른팔에 던지는것.
2턴. 역시 아무거나 던지는데... 방법은 많다. 3체인을 이을수있으면 살로메를 던져도 좋고, 아니면 탄자나이트를 전방으로 던져도 좋고, 3턴이 유통기한인 이브를 던져도 좋고...
3턴. 여기가 가장 관건이 된다. 물리공격 4타와 전체마공이 날아오는데... 물리공격4타가 나눠서 들어오면 괜찮은데 랜덤1타가 스펙서치3타와 겹치면 좀 위험해진다. 사실 도적이 디버프 빡시게 걸면 별로 안 위험한데 도적이 인첸도 걸어야하기때문에 잘 안됨. 2턴에 살로메를 던졌다면 여기서 탄자+이브가 최선.
4턴. 여기까지 왔다면 깔끔하게 마서와 2코 제국스피어를 던진다. 아마 용돚이 필드를 다 벗겼을테니 물공은 두방만 날아올것이고 마공 두방까지 마서로 받아낼수 있다. 마방깎을 두방이나 맞아서 좀 위험하겠지만.
5턴. 이게 좀 문제인데... 용병이 전체광역 두장을 낼텐데 여기에 버프를 얼마나 주느냐 하는게 관건이다. 아마 쿠호린+냥콘스를 쓸텐데 각각의 카드 표기댐이 13만이 넘어간다면 스피어를 또 주는 문제는 재고할것. 도적+세이버를 쓴다면 별 문제가 아닌데 쿠호린냥콘스라면 버프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1격째에 부위가 다 깨져서 본체만 남고, 그 이후에는 매턴 3장씩 채우는 at필드때문에 장기전으로 겨우겨우 잡거나(아마 탈주하겠지) 랜덤타격이 몰빵되서 죽거나 하게된다.
4사도x이계의여왕. 매턴마다 사도가 마공단일4타를 체력서치로 쓰고 3턴부터는 낫이 블랙홀을 쓴다. 문제는 이 마공이 방관100%라는것. 그렇기때문에 덱이 방어는 하나도 없고 디버프만 있다. 처음에는 도적의 디버프를 빌려써봤는데 코스트 대비 효율이 그냥 1코짜리로 도배하는게 낫더라.
3턴부터 쓰는 블랙홀은 낫에 대미지를 주면 약화되는데, 돌파불가능 at필드를 깔고있어서 이걸 먼저 까야한다. 그래서 2코전공을 약간 넣긴 했는데... 용병이 개념이 있으면 그냥 혼자 다 깐다. 도적은 디버프거느라 바쁘다. 3타를 넣을수 있으면 성공. 이후 4턴에 와장탕을 하면 된다.
한편 매턴마다 회깎이 날아오기때문에 가희도 잘 해야한다. 1턴에 회깎 맞기 전에 도트힐을 잘 깔아두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면 힐이 밀려서 풀피아닌 상태로 블랙홀맞고 끔살. 그리고 도적이 디버프 잘 못깔면 끔살. 용병이 필드를 못 까거나 엉뚱한 사도 때리고있으면 끔살. 끔살 요소가 많아서 어려운 강적.
제5사도x바게스트. 트랩이니 봉인이니 트랩이니 뭔가 귀찮은 패턴이 많은데, 부호 입장에서는 미칠듯이 물방을 올리다가 3턴에 와장창을 하면된다.
번외편 1등급 아드익종. 옛날에 나온 그대로 도발덱인데, 문제는 체력이 엄청나게 뻥튀기되어있다는 것. 스펙으로 보자면 그때의 지옥급보다 더 쎄다나 뭐라나. 아마 6코킬은 어려울테고 7코킬로 가야겠지. 이런 강적은 나온 당일에 해치우는게 정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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