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안뜨나~하다가 두권이 한꺼번에 올라온 미래일기입니다.
스토리적으로 말해서, 꽤 많이 죽어나갔습니다. 묵념.
말하자면 종막이 다가오는데, 미래일기 소유자들간의 배틀로얄이라는 '게임' 뿐 아니라 게임 밖의 이야기가 병행되면서 긴장감이 유지된다는 점이 대단하군요.
보통은 적이 죽으면 죽은 적 만큼 긴장이 풀리게 마련인데, 적이 죽어나가도 오히려 텐션이 올라가는 만화라니...
데우스의 수명이 버텨주질 않는 상황이니 앞으로 한두권 안에 끝나지 않을까요?
수많은 사람을 도륙한 살인마지만 유노를 차마 깔 수 없게 하는 것은 사랑이겠죠.
게임이 다 끝난 후에는 자신도 유키테루의 손에 죽어야한다는 말을 여상스럽게 하는 그 모습은 순애물의 그것과 닮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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