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氏家ト全] アイドルのあかほん
이이다 시호(13, 표지 가운데)는 예능사무소인 레이.프린세스의 오디션에 합격하여 '이 몸을 팔아보겠어!'라는 비범한 각오로 사무실을 찾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키사라기 카루나(16, 표지 오른쪽)와 아리나 유리(10, 표지 왼쪽)이 있었습니다. 원래 사무소에서는 한명만 뽑을 생각이었지만 사무처리의 실수로 트리플부킹이 되어버린 것. 결국 한명만 뽑겠다는 방침을 버리고 세명을 하나의 유닛으로 묶어서 데뷔시킬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그 유닛 이름이 트리플부킹.... 그렇게 세명은 아이돌이 되기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갑니다. |
....................라는것은 말이 그렇다는 거고,
작가는 '여대생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와 '여동생은 사춘기'로 유명한 우지이에 토젠.
당연히 아이돌이니 뭐니 하는거야 소재일 뿐이고, 선행 두 작품에서 환상적으로 써먹었던 시모네타의 향연 되겠습니다.
문제는 차별화된 점이 없었다는 것.
2006년 한해 동안만 연재되었고, 그래서 단행본도 1권으로 끝입니다.
여동생은 사춘기가 10권이나 되고, 2001년부터 시작해서 2007년까지 연재했고, 누계가 130만부나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비교되는 분량이죠.
이유야 여러가지 지적할 수 있겠지만, 내용이 좀 산만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까요?
여동생은 사춘기처럼 4컷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거야 하마나카 아이에서도 동일했던 내용인데, 하마나카 아이와 비교해도 내용이 산만합니다. 캐릭터수도 더 적은데 왜 이런지 모르겠군요. 집중력 부족인가?
결국 여동생은 사춘기로 뜨고 나니까 연재를 늘렸다가 재미를 못 본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캐릭터의 매력이랄까 하는 부분이 좀 부족했던 탓도 있고요.
사진기만 들이대면 완벽한 아이돌스마일을 연기할 수 있는 카루나라든가, 넷아이돌로 날리고있는 에리코라든가 매력이 없는건 아닙니다만...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너무 평이해서.
그래서 마지막에는 앨범을 만들기위해 합숙하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후일담으로 하마나카 아이의 등장인물들(로 추측되는...)이 나와서 얘들이 꽤 팔리고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해줍니다만...
글쎄, 만화 자체가 급히 끝냈다는 냄새가 풀풀 나는구만 어디서 약을 팔어 약을...
재미로 보나 뭘로 보나 여동생은 사춘기보다 떨어지므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우지이에선생의 시모네타행진은 '학생회 임원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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