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森永みるく] GIRL FRIENDS
고등학교 1학년의 2학기의 어느날, 쿠마쿠라 마리코에게 클래스메이트인 오오하시 아키코가 처음으로(!) 말을 걸어옵니다. 1학기 다 지나고 이제서야....하면서 처음에는 당연히 서먹서먹하게 당황하면서 대응하지만 개의치않고 친근하게 말을 거는 아키코. 옷치장이라든지 하는 여고생다운 요소에는 담을 쌓고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않고 공부만 하면서 지내온 내성적인 마리코와 그에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인 아키코. 마리코는 아키코에 말려서(?) 다듬지도 않던 머리까지 숏컷으로 다듬어버린 것을 시작으로(표지의 저 숏컷) 새로운 친구들과 그 세계에 하나하나 눈을 떠갑니다. |
적어놓고 보니 왠지 성장물 분위기가 나는데...백합물입니다 (뭐)
갑자기 열려버린 문 앞의 각인효과일지, 아키코에 흠뻑 빠져버린 마리코에 비해 다른 친구들도 많은 아키코의 관계가 포인트. 물론 결론내기에 따라서 성장물로 갈 수도 있겠지만 일단 흐름은 백합입니다 네.
뭐 일단 그림도 예쁘고, 순정만화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멀쩡한 직업을 가진 호스트들이 미트스핀 돌리는 꼴은 안봐도 되니 안심이죠.
일단 연재본은 28화까지 나와 있는걸 봤고, 단행본은 3권까지 나온 모양입니다. 그런데 구할수 있는게 1권뿐이라...
연재본? 그런건 요미키리나 다름없죠. 단행본이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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