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계녀부터. 모든 직업이 자기 할 일 안하면 그대로 구멍이 벌어져서 찢어지는 구조인데 쉬운듯하면서도 공방에서는 어려움. 이번 시즌은 그놈의 명작미션이 있어서 공방 물이 아주 개판임. 물방인가 마방인가 혼란이 좀 있었는데, 결국 갤팟에서 욕처먹고 이렇게 정리됐음.
1 2턴 아무거나. 어차피 체력서치로 들어오기때문에 죽을일이 없다. 패를 돌리는 목적은 3턴에 쓸 패를 잡는 것. 물론 그 와중에도 2턴이라든가 죽을일이 생기긴 한다. 도적이 짧은칼에 빙결을 안걸어서 단일공이 전체공으로 바뀌는 바람에 전체공격 2연타가 날아온다든가. 3턴에 쓰기위해 아끼기때문에 마음대로 방벽을 제대로 펼수도 없다. 광속미쿠를 쓰게된다면 짧은칼이든 본체든 아무데나.
3턴. 여기서 목표는 빙속체인을 이으면서 4천이상의 마방을 펼치는것. 물론 용병이 큰칼에 5만대미지를 줄수있으면 좋고, 못준다고해도 도적이 숏핸드에 7천인가 하는 디버프를 쌓고 부호가 4천이상의 마방을 올리면 죽지않는다. 문제는 2턴 마지막에 방벽이 다 날아가기때문에 새로 쌓아야한다는건데... 콜그리반스만 잡을수있다면 에레인이든 빙속미쿠든 뭐든 다 5천 이상의 마방벽을 올릴수 있다. 콜그리반스가 없다면? 이누가미 3체인을 잡으면 4800 이상이니까 이것도 오케이이긴 한데 5턴에 토르를 못잡을지도 모르지. 그게 아니더라도 빙속미쿠가 3턴이내에선 2500이니 다른 마방 아무거나 조합하면 4천이상이 된다. 사실 마방이든 물방이든 맞고 죽는 횟수는 비슷한데 굳이 마방인 이유는 3턴에 5만대미지를 안주는 경우 때문이다. 물론 그렇더라도 도적이 짧은칼에 한계까지 디버프 안넣으면 죽겠지만.
4턴. 원래는 여기서는 hp1 공격이 날아오니 공격버프와 패돌리기를 시전하는 구간인데... 갤팟에서 보니 3턴에 공격안하고 공격버프를 돌리고는 여기서 와장창을 하려고 들더라.
5턴. 부위만 깨지고 본체가 살면 전멸하게되므로 사고없이 싹쓸이하기위한 용병의 머리가 터지는 시기인데... 오이페+사파이어든 사파이어+아론다이트든 간에 부호가 할일은 뻔하다. 토르+하카돌+제국스피어. 본체가 살아남았다면 묵념.
키마이라. 세번째 출연인데 택틱은 그대로고 전체빙결카드가 많이 풀려서 그냥 호구가 되어버렸다.
패 보면 알겠지만 그냥 도발덱이다. 2턴에 마서로 광체인 이어주면 좋다는거 빼면 설명할게 없구먼. 다만 이건 갤팟에서 첫턴도발하라고해서 이렇게 한거긴 한데, 공방에서라면 저기서 3코이하 도발을 겐지같은 마방버프로 바꾸고 첫턴은 그냥 방어하는게 낫다고 본다. 염하사하나 페이를 쓰면 1만정도에서 살아남고, 미츠키나 미쿠를 쓰면 죽기직전에서 겨우 살아남는다. 문제는 이렇게하고나면 가희가 단일힐을 잡지 못하면 제대로 힐을 못해주고, 다음턴에 또 도발을 해도 죽는다. 뭐 2턴에서 마서 올리면 체력이 반만 차있어도 살수 있겠지만... 미친 갤팟놈들 무슨 카이토 벨프가 기본사양이여. 참고로 이번시즌 미쿠복각에서 카이토랑 케이미쿠 먹고싶어서 좀 질렀는데 결국 안뜨더라. 신규 유키미쿠보다 복각미쿠가 더 안나오는 클라스.
화련형 용병아서. 여기부터가 문제. 명작미션이 있어서 그런가 특급에서는 도대체 공략대로 하는놈 구하기거 하늘의 별따기. 명작앵벌하려면 파티매칭에 10분을 쓰더라도 특급은 건너뛰고 초급만 도는게 낫다.
1 2턴은 그냥 패돌린다. 어차피 매턴마다 공격 맞기전에 엑칼이 도발포함 모든 버프를 삭제하기때문에 의미가 없다.
3턴은 도발 하나 올려준다. 그러면 도적이 풍속성으로 살살 엑칼을 칠것이고, 엑칼이 버프삭제가 아닌 반격을 하니 도발로 받아낸다. 그 사이에 용병은 버프를 한다. 여기서 버프 안하고 공격을 하는꼴을 보게된다면 한숨 쉬자.
4턴은 그냥 토르 던지고 풍체인 이어주고 와장창. 특급에서는 전체공격 아니라 단일공격만 들고와서 치기도 하는데... 뭐 사실 이 강적은 회복은 안하니까 단일공격만으로도 엑칼을 1턴박살만 낸다면 문제없다.
덱의 요체는 패러미터체크로 들어오는 공깎과 방깎을 부호가 떠맡는것. 그래서 도발덱. 대미지 자체는 그리 무서운게 아니니 부담없이 우아사하 내도 된다. 다만 방깎이 쌓이면 꽤 아프고, 3턴에는 암흑을 걸어와서 갑갑해지므로 비스크라를 내는게 좋다.
그리고 이건 부호 취업이 너무 안돼서 짜본 화가희용 가희덱. 정작 덱 완성한건 명작 끝난 이후라는게 함정. 취업도 잘되고 적당히 긴장도 된다. 1턴에 걸린 독은 2턴 이후에 풀어주라고 해독을 두장이나 넣었다. 한장만 넣으니까 3턴 되어서도 안잡히는 경우가 생기는데, 3턴에 전체공격 날아오고 트랩까지 쌓이는거 생각하면 부담되니 꼭 풀어주자. 체인도 4턴에만 맞춰주면 되니 안심. 가련용병과 화련시발을 같은 턴에 내자면 체인 맞출 수단이 우마루밖에 없어서 부담된다. 가련용병은 3턴에 내고 화련시발은 4턴에 내는걸로 하면 많이 있는 2코빙속성으로 체인을 맞추기 쉽다. 3턴에 전체공격 맞은걸 4턴에 힐을 안한다는게 좀 껄끄럽긴 하지만 4턴에서 못깨면 그냥 못깨는거니 그러려니. 전체트랩해제나 암흑해제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급조한 덱이라 영.... 몰랐는데 가련용병에 크리율도 붙어있더라. 이래서 이게 키카드라고 하는거구나.
그래서 열심히 달린 결과. 1천포인트 다 모았으니 받을 보상은 다 받긴 했는데..... 더니뭬당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