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stored: 100701 악마와 나 곱배기 (....)



[吉川英朗] ?魔と俺 特盛り



    평범한 청년인 쿠라시나 켄타로는 갑자기 알바가 쉬게 된 어느날, 길을 걷다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곤란해하는 가슴큰(...) 여자를 보고 구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여자 등에 날개가? 말인즉슨 마계의 악마에서도 명문인 번슈타인가의 후예라서 날개가 있는거라고....하지만 시폰이라는 이름까지 알려준 상황에서 부하들이 나타나고, 이름까지 알려줘버렸으니 악마의 율법에 따라 처리해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시폰은 켄타로를 살리기 위해 '이 남자는 개조인간으로 만들어 세계정복을 위하여 쓰겠다!'라고 선언하여 율법을 어기는 일을 피하면서 그대로 마계로 보쌈...결국 진짜로 개조를 해버립니다.
    하지만 육체는 개조되고 정신은 말짱한 개조인간 케타로는 시폰의 부하들의 저지를 뚫고 탈출을 감행하고 체포용 마수를 꺼내놓고는 실수하여 스스로 촉수물을 찍는(...) 시폰을 구해준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는 개조하면서 레어파츠를 많이 썼다면서 반드시 복종시키겠다면서 도전하는 시폰의 도전을 받아주는 나날....
 

말하자면 도전할때마다 실수해서 갖은 플레이를 보여주는(케타로 왈, '자폭 포르노') 시폰과 그걸 구해주는 케타로의 러브코미디입니다. 애초에 케타로를 죽이지 않는게 케타로가 귀엽다고 해준 탓도 있고...



사실 만화 자체보다는 만화가 나오는 과정이 더 화제가 된 작품이죠. 전연령작품에 무자비하게 촉수플레이를 시전하는지라 간간에서 연재되다가 단행본 나오기 직전에 짤리고, 회사를 바꿔서 겨우겨우 나온 케이스.

 http://moastone.egloos.com/2396154
 http://moastone.egloos.com/2409648

만화의 재미는....뭐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웃음) 매 턴마다 촉수로 능욕당하는 히로인이 있더라도 촉수플레이는 어디까지나 서비스신이고, 메인은 코미디물이라는 느낌? 아, 물론 촉수씬이 꽤 찐하긴 합니다만...



소년만화가 아니라 청년코믹이라고는 해도 이런걸 전연령으로 내다니 비범하도다 MF코믹스

1권완결이라는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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