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stored: 091005 스트레인지 맨션



[影崎由那] すとれんじマンション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사다지마 코요미는 고교시절에 응원단에 있을 때에 동경하던 선배, 시라하이 유우에게서 연하장을 받습니다. 그리고 결국 고백하지 못했던 연심을 품고 도쿄로 상경, 선배가 사는 맨션의 바로 옆 방을 임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사했다고 인사를 하기위해 선배가 사는 방을 노크했을 때 나온 것은 선배가 아닌 슬렌더한 미인! 그것도 떡대좋은 남자와 동거중!

선배를 찾지 못했다는 좌절감에 빠져있던 코요미를 덮치는 충격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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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응원단에 있을 때부터 단장을 좋아했던 유우는, 졸업한 후에 성전환을 해서 여자가 되어 단장과 맺어진 것이었습니다!

이건 가히 神전개........

어쨌거나 이 성전환커플을 시작으로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사는 맨션에서의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디씨에서는 남자버전 유우가 단장에게 고백하고 후에 성전환 하고 다시 찾아가는 부분만 돌아다니면서 떡밥을 뿌리는 그 만화 되겠습니다.

작가는 카린으로 한국에도 꽤 알려진 카게사키 유나. 개인적으로 여자 우는 모습을 좀 무섭게 그리는 작가입니다만, 실력은 확실한 부류지요. 요즘은 벽해의 아이온이라는 만화도 연재하고있고.

카린...은 읽어보지않았으니 비교는 그만두고, 벽해의 아이온과 비교하자면 완전한 개그물입니다. 개그와 시리어스가 적당히 섞이는 벽해의 아이온에 비하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이지요. 라기보다, 이야기 발단부터가 개그인것을.....


어쨌거나 맨션의 변태들을 보면서 낄낄거리다보면 어느틈에 끝나있는 1권짜리 단편 되겠습니다. 강추.



그리고 트럼펫을 불 줄 알아서 응원단에 끌려들어가는 코요미의 이야기는 카게사키 유나씨의 실제 체험이라고 합니다.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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