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숙박어플과 아고다 등에서 7만원이라고 해서 와보니 정가는 8만원이 넘는거같더라. 어쨌거나 7만원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깨끗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 여기까지가 장점이고.
넓은것도 아니면서 실속이 부족하다. 생수는 세병인가 주는데 웰컴드링크 없고, 세면도구는 1천원인가 해서 별매고, 아침식사는 세미뷔페?로 5000원 받는다고 그러고, 화장실에 비데도 없고, tv가 iptv도 아니다.
새로지은거같은데 전기 콘센트가 방 전체에 두개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감점요소.
여기어때에서 보니까 대실은 직접 상담하라고 되어있던데, 설마 대실을 안 받아서 이런건가?
물론 이런 숙소에서 자야한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당히 퇴폐적이고 적당히 저렴한 숙소를 선호하는 입장에서는 왠지 손해보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뭐 깨끗하고 고급스러우니 애들 데리고 여행이라도 온다면 이런 데에서 자야겠지만, 애들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면 창문도 없는 데에서 자지는 않겠지.
그래도 이건 이쁘더라. Sns에서 비키니 입은 처자들이 자랑질할때나 보던건데 이걸 여기서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