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9
미스 캐스트오프,이계형 레도, 강습형 윈드키메라, 이계형 리타(160729~160815)
미스 캐스트오프. 옛날에 나왔던 메이브의 빙속성 해수욕버전....이라고 만든거같은데, 밴드스타킹을 추가해놓으니 아무리봐도 수영복이 아니라 속옷이네.
지난번 메이브는 물리-물리-마법-복합이라 4턴이 고비였지만 이번에는 물리-마법-복합의 순서로 가는지라 3턴이 고비가 된다. 아울러 인챈트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허벅지의 포션이 강화효과로 석궁=물총에 인챈트를 건다. 여기에서 요는 턴마다 포션에 인챈트 대미지를 넣어주는것. 역속성인 화속이든 뭐든 인챈트 대미지를 1이라도 넣어주면 약화성공이 되어 여유가 생긴다. 마침 뉴게임콜라보에서 가챠는 전멸했지만 1코2턴 화속성인챈트가 풀려서 좋았지. 그리고 인챈트대미지를 2만 이상 줄수있으면 약화 대성공이 된다.
1턴. 여기부터 문제인데, 여기에서 인챈트 대미지를 주지못한다면 망한다. 방법이야 많다. 용병이 2코인챈 후 1코니무에로 공격을 할수도 있고, 도적이 2코인챈을 용병에게 걸어줄수도 있고... 물론 내가 군장도적이나 린으로 걸어줄수도 있다. 내가 군장도적으로 인챈을 건다면 도적은 디버프에 집중할수 있으므로 많이 수월해진다. 마침 인챈대미지를 2만이상 넣으려면 풍속성으로 걸어야하고, 그거라면 도적이 야가미코우로 걸거나, 용병이 셀프인챈후 니무에 쓰던가, 내가 걸어주는 방법밖에 없다. 여기서 인챈을 못 건다면? 뭐 일반 대미지 3만인가 하면 약화 대실패는 면할수 있기는 한데... 이 정도면 내 패가 말린거 이전에 용병과 도적이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의미이므로 거의 성공할수 없다.
2턴. 이정도부터는 용병이 알아서 인챈트 걸어가면서 2만이상 대미지를 준다. 이번 강적은 대미지에서 인챈트의 비중이 높으므로 군장도적이나 카구야의 내성강화가 효과가 좋다. 가능하면 내성강화를 넣고, 아니면 양면방벽이나 마법방벽을 올리자.
3턴. 여기가 관건인데, 카구야를 올렸거나 올릴수있다면 최고. 물리마법이 죄다 날아오므로 물마 가리지말고 많이 방어를 쌓자. 마침 개편되어 1코가 된 감사부호가 좋다.
4턴부터는 알아서 잘 깨지니 방어나 열심히 올리면 된다. 용병이 잘 못하면 부위만 다 깨지고 본체만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이쪽의 방벽을 다 풀어버리고 물리전체+암흑물리2타를 날리는데 꽤 위험하다. 뭐 디버프를 잘 걸어주면 괜찮겠지만...
처음에는 잘 안풀려서 신규가챠 2장이 없으면 어찌깨나 싶었는데, 후반으로 들어서 도적이 딜 안하고 디버프에 집중하는 공략이 대세가 되어보니 신규카드 없어도 할만한 강적이더라. 하필 갤팟에서 딜도적을 만나는바람에 그랬는데, 정작 대세인 디버프도적이랑 해보면 대미지자체가 적어져서 카구야의 반사도 별 필요가 없고...
이계형 레도. 꼬리는 암속성 그 외는 풍속성이고 마법공격만한며 풍속성 인챈트를 걸고 본체만 공격한다. 2턴에 쓰는 공깎이 골치아프므로 1턴은 마방, 2턴은 도발, 3턴은 체인으로 땡....이라고 하고싶은데 사실 도적이 디버프를 잘 못걸었다든가, 용병이 완콘스믿고 딜을 제대로 안한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어서 실패가 좀 잦다. 정석으로 보자면 3턴에 끝장을 볼수있는게 아니라면 꼬리만이라도 부숴야하는데, 보통 3턴에 피니쉬하려고 하다가 그게 안돼서 존망하는 케이스. 명작은 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자신은 없다.
강습형 윈드키메라. 그 옛날에 나온 키메라 그대로이고, 다들 쉽다고 생각하지만...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려웠다. 일단 좌우익의 마물방이 100만으로 뛰어올랐다는것 때문에 다 꼬여버렸다. 옛날에는 4턴 모에로로 통구이가 되어버렸지만 우익의 물방이 뛰어오르면서 대미지가 안박히게 되었고, 죽으나사나 도적이 딜을해야 우익까지 깨지는 구조가 되었다. 그리고 3턴에 팔을 공격하지않으면 즉사급 마공이 날아오는 기믹까지!
일단 제대로 올부파하려면 3턴까지 용병은 물리배리어를 전부 철거해버리고 도적이 아스레이든 뭐든 써서 우익을 깨버려야한다. 그러면 4턴에 용병이 안심하고 모에로를 날릴수 있지. 문제가 생기는 케이스라면
1. 용병이 물리배리어를 안벗기고, 도적이 즉사방지용 팔딜만 하는 경우. 이 경우는 우익은 포기하고 클리어해야한다. 그나마 가장 나은 경우.
2. 용병이 배리어를 벗기지도 않고 도적이 딜은 하는데 우익을 깨버릴정도는 아닌 경우. 가장 곤란한 경우로, 우익만 마법배리어로 바뀌고 나머지부위의 물리배리어가 그대로 남아버린다. 당연히 4턴의 모에로도 안박히기때문에 포기.
3. 도적이 아예 3턴에 팔 공격 안할경우. 1명이 반드시 죽는다.
결국 기존의 아무리 에바콜라보와 뉴게임콜라보에서 강력한 전체화공이 생겼어도 용병이 3턴까지 놀아버린다면, 도적이 디버프만 한다면 제대로 깨지질 않는 그런 강적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들어서는 오히려 미스캐스가 더 쉬웠던듯.
이계형 리타. 모든 부위가 빙속성이고 물마복합공격을 한다. 매턴마다 본체에 한번이라도 대미지를 넣지않으면 블랙홀이 들어오므로 공격을 해야하는데... 물리대미지를 입을경우 전부위 물공업, 물리 없이 마법대미지만 입을경우 전부위 마공업을 건다. 말하자면 용돚이 서로 눈치를 보면서 한턴은 물공으로, 한턴은 마공으로 때리면서 공업이 즉사급으로 올라가는걸 막아야한다는 이야기. 물론 공방에서 이런 곡예는 기대하기 어렵겠지. 사실 저 물공업 마공업 조건도 시즌 다 끝나고서야 알아챌 정도였으니... 일단 제대로 한턴은 물공업, 한턴은 마공업으로 틀어막을수만 있다면 가지고있는 내성업과 양면방벽으로 버티다가 3턴에 와장창으로 끝낼수 있다.
사실 시즌 초에는 용병이 매턴 물공, 난 페리도트를 위시한 극물방으로 맞서던 때도 있었고 그것도 나름 괜찮은 승률이었다. 풍속성 물방이 좀 적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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